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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화성시, 공항버스 '좌석예약제' 전면 시행

22일부터 상행 공항버스부터 좌석예약제 우선 추진
3월 2일부터, 상‧하행 모든 노선에 대해 전면 시행

화성시민들을 위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버스에 대한 '좌석예약제'가 전면 시행됐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공항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어제(22일)부터 상행 공항버스에 대한 '좌석예약제'를 먼저 시행에 들어 갔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3월 2일부터는 상‧하행 모든 노선에 대해서도 좌석 예약제를 전면 시행한다.

 

화성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는 공항버스 좌석예약제는 공항버스를 기다림 없이 바로 승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공항에서 화성으로 향하는 일부 노선만 좌석예약이 가능했었다"고 설명했다.

 

대상노선은 동탄에서 인천공항, 김포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버스와 향남, 남양, 마도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버스로 ▲8837(동탄~인천공항), ▲8822(향남~인천공항), ▲8840(동탄~김포공항)번 세 개 노선이다.

 

좌석예매는 인터넷사이트 ‘버스타고’나 ‘티머니GO’, 또는 공항버스 자동발권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화성시는 “공항버스 이용객의 대폭 증가에 따라 시민편의 향상 및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운영사 및 정산사와 긴밀한 협의 끝에 공항버스 좌석예약제 도입을 이끌어 냈다”며 “이번 좌석예약제 전면 시행을 통해 승객들의 버스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빈좌석 정보를 알 수 있게 되어 보다 편안한 여행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좌석예약제는 버스대기시간을 최대한 줄여 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대폭 높여냈다”며 “앞으로도 계속 시민중심의 대중교통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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