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신임 국수본부장 오늘 발표…우종수 경기남부청장 내정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수사 지휘 경험 有

 

윤희근 경찰청장이 27일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이하 국수본부장)으로 행정고시 특채 출신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이 내정된 사실을 발표한다.

 

지난달 검찰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자녀 학교폭력 문제로 임명 하루만에 자진 사퇴한지 한달여 만이다.

 

당시 경찰 내부에서 수사경찰 수장으로 검찰 출신이 앉혀진다는 불만이 제기되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 내부에서 차기 국수본부장을 공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대통령실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종수 경기남부청장은 경찰 입직 후 서울 용산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청 수사부장으로 재직하던 2018년에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