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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도, 반려 가족 문화교육 ‘서툴러도 괜찮아요’ 운영

유기견 입양 관심 많은 어린이와 가족 대상 참가자 모집
다음 달 21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토 총 4회 진행 예정
박연경 반려동물과장, “준비된 입양 문화 정착되는 계기 됐으면”

 

경기도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유기견 입양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반려 가족 문화교육’을 추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툴러도 괜찮아요- 반려가족 교육’은 유기견 입양을 희망하거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초등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이 반려동물 양육에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kr)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은 다음 달 21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4회(1회 6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펫티켓뿐만 아니라 강아지와 인사하는 법, 유기견 입양 후 훈련 방법, 산책 방법 등 초보 반려 가족에게 필요한 것들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 직영 유기견 입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와 직접 만나보고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어린 자녀가 있으나 키워본 경험이 없는 가정의 경우 아이들의 의사에 따라 입양했다가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파양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면서 “반려 가족 문화교육 기회를 통해 신중하고 준비된 입양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직영 유기견보호센터는 14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견사 및 운동장 청소, 보호 중인 동물과 1:1 교감, 입양 홍보 카드 작성 등 봉사활동을 계획, 7월 1일 자정부터 자원봉사 포털 1365 사이트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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