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경기도 대표 문화브랜드, ‘문화사계 <여름>’ 12일 개막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서 오는 20일까지 진행
‘let’s go picnic’ 주제... 사전 예약제 어린이 물놀이장 등 운영
인디스땅스 2023 본선 경연... 치열한 예선 거친 11팀 출전

경기도 대표 문화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문화사계' <여름>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 간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도민 대상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사계’를 기획, 지난 봄 열린 ‘경기도청 봄꽃축제’에 이어 <여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et’s go picnic’을 주제로 어린이 물놀이장, 경기도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과 K-pop청소년 랜덤 플레이댄스, 인디스땅스 2023 본선 경연 등으로 꾸며진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참여자 안전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5시로 나눠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www.ggcf.kr)을 통해 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도예가와 함께하는 물레체험, 코일링 빚기체험(한국도자재단)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 및 강습(경기도체육회, 19·20일 운영) ▲이동안전체험 버스 및 생활안전 교육(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문화 캠페인존(실내) ▲경기도정 캐릭터인 ‘봉공이’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여름나기 활동 체험, 굿즈 구매 등을 할 수 있는 도정 홍보존이 구성된다.

 

특히, 오는 12일엔 사전 모집된 경기도 청소년들이 펼치는 ‘K-POP 랜덤 플레이댄스’가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6시에는 ‘밤하늘의 별을(2020)’을 통해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경서’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 19일과 20일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총상금 2천만 원을 두고 경합을 벌이는 ‘인디스땅스 2023’ 본선 경연이 열진행된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인디스땅스’는 경기도 대표 대중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이번 무대에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11팀이 출전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여름날 휴가가 필요한 경기도민을 위한 피크닉 행사로 준비한 만큼, 시원한 야외 그늘막과 어린이 물놀이장, 문화체험 부스, 경기도(청년)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구청사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민 66% “尹정부 감세정책, 서민·중산층에 혜택 아니다”
올해도 30조원에 달하는 세수결손이 발생한 가운데,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는 2일 ‘제22대 국정감사 이슈 조세·재정 정책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윤석열 정부가 5년간 18.4조원(누적법)에 달하는 감세안을 내놓은 만큼 세수부족 문제, 감세 정책의 혜택을 받은 대상 등 국정감사에서 지적될 것으로 전망이다. 이에 참여연대는 △공정과세 △부자감세 △윤 정부 감세정책 효과 인식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폐지 의견을 묻는 국민여론조사를 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뷰가 지난 9월 28일(토)부터 39일(월)까지 3일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 ARS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여론조사 중 가장 눈길을 대목은 ‘윤석열 정부의 감세정책이 서민·중산층에 혜택이 되지 않는다’는 부정 응답이 66%까지 나온 것이다. 전 계층에서 윤 정부 감세정책이 서민·중산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답변했는데, 심지어 국민의힘 지지층, 이념성향 보수층(국민의힘 지지층 △부정 35%, △긍정 31%, 이념성향 보수층 △부정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