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 및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643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693억7000만달러) 대비 50억5000만 달러(-7.3%) 감소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규모가 241억3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43억4000만 달러 감소했으며,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401억9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7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계절적 요인에 더해 환율 변동성 축소, 수출입 규모 감소 등으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외환거래 규모는 여름 휴가철인 8월 중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최근 10년간 평균 외환거래 규모를 보면 3분기 거래규모는 2분기 대비 3.4% 감소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규모가 241억3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43억4000만 달러(-15.2%) 감소했으며,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401억9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7억1000만 달러(-1.7%)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규모가 305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0억5000만 달러(-3.3%) 감소했고, 외은지점의 거래규모는 338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40억 달러(-10.6%) 감소했다.
3분기 중 현물환 거래규모는 241억3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43억4000만 달러(-15.2%) 감소했다. 통화별로는 원/달러 거래(180억달러)가 19억달러(-9.6%) 줄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141억1000만달러)가 16억7000만달러(-10.6%) 감소하고 외은지점의 거래(100억1000만달러)는 26억7000만달러(-21.1%) 감소했다.
거래상대방별로는 외국환은행의 상호거래(124억1000만달러), 외국환은행의 국내고객(69억달러) 및 비거주자(48억2000만달러)와의 거래가 각각 28억달러(-18.4%), 8억2000만달러(-10.6%) 및 7억2000만달러(-12.9%) 감소했다.
3분기중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일평균)는 401억9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7억1000만달러(-1.7%) 감소했다.
선물환 거래(126억2000만달러)는 비거주자와의 NDF거래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2000만달러(+0.1%) 소폭 증가했다. 외환스왑 거래(263억6000만달러)는 외국환은행의 상호거래(-6억6000만달러)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6억1000만달러(-2.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