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인천계양(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1.1%의 지지를 받으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44.8%)을 6.3%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공동으로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17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계약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500명을 대상으로 "내일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1.1%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원희룡 전 장관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4.8%였다.
"누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하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56.0%, 원희룡 전 장관 39.6%, 기타 후보 1.5%, 없음/모름 2.9%로 집계됐다.
"현재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가는 정당은 어디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40.8%, 국민의힘 37.6%, 개혁신당 4.4%, 새로운미래 4,2%, 녹색정의당 2.1%, 진보당 2,1%, 기타 정당 5.0%, 없음/모름 3,8%였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냐"는 질문에는 국민의미래 31.1%, 조국혁신당 26.1%, 더불어민주연합 23,2%, 개혁신당 3,9%, 새로운미래 3,9%, 녹색정의당 2,9%, 기타정당 2,2%, 없음/모름 6,7%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하 유권자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60대 이상에서는 원희룡 전 장관을 지지했다. 50대에서는 49.2%으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공동으로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6~17일까지 이틀간 이뤄졌으며, ARS 휴대폰조사(통신 3사 제공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인천광역시 계약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8.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 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카중)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