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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머리로 열등감 느낀다면 모발이식이 대안

리쌍의 길, 클론의 구준엽, 홍석천, 하림, 브루스 윌리스, 숀 코너리, 율브리너,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들의 공통점은 ‘매력적인 대머리’이다.

개성을 강조하고 자신의 매력을 뽐내는 시대가 되면서 대머리 자체를 자신의 대표 이미지로 메이킹하거나, 패션 아이템화하기도 한다. 대머리가 아닌데도 머리를 밀었던 축구선수 차두리, 가수 나얼의 경우는 민머리 자체가 하나의 정체성이 된 경우다.

민머리 그들을 보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멋있다, 섹시하다 등으로 느낀다. 숨길 것도 부끄러울 것도 아닌 몇 가닥 남아있는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밀고 한쪽 귀에 패션 귀걸이를 하면 전혀 다른 스타일의 남성적인 매력을 뽐낼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정수리 또는 정면 부분의 탈모로 대머리가 되고 있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이 열등감으로 느껴지고 숨기고 싶은 무엇이라면 오히려 적극적인 모발이식 등의 시술을 통해 해결해보길 권한다.

탈모치료 등의 치료법이 있지만 현존하는 치료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역시나 모발이식이다. 일반적으로 모발이식에 필요한 머리카락 수는 개인별로 이식이 가능한 모수가 다르고 탈모의 진행정도에 따라 다르다.

기존 절개법 모발이식은 두피의 탄력이나 상처 등의 부담이 있어 왔지만 비절개 모발이식은 두피탄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상처 없이 간단한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 후 입원이 필요 없고 2~3일 정도 후에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도 빠르다.

박영호(드림헤어라인)원장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숙련도이다”면서 “모발이식은 수술의 기술적인 측면과 더불어 탈모의 유형이나 이식 후의 자연스러움 등에 있어 상당한 기술을 요하기 때문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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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사망’ 차량 사고, 운전자 패소…법원 “급발진 아닌 오조작”
2022년 12월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세 이도현 군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유족이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법원이 제조사의 손을 들어줬다.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민사2부(재판장 박상준)는 13일, 도현 군 유족이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를 상대로 제기한 약 9억 2천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유족 측은 차량의 전자제어장치(ECU) 결함으로 인해 급발진이 발생했으며, 동시에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이 작동하지 않아 참사를 막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사고 당시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사고가 차량 시스템 결함에 의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약 2년 반 동안 이어진 공방 끝에 나온 판결이다. 유족 측은 30초 가까이 이어진 급발진 상황에서 고령의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혼동해 밟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KG모빌리티 측은 차량의 사고 기록 장치(EDR)에 기록된 ‘풀 액셀’ 정보와, 국토교통부의 분석 결과 등을 바탕으로 운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