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목)

  • 흐림동두천 25.5℃
  • 흐림강릉 24.0℃
  • 흐림서울 26.1℃
  • 구름많음대전 24.3℃
  • 맑음대구 24.9℃
  • 박무울산 24.6℃
  • 맑음광주 25.6℃
  • 맑음부산 27.5℃
  • 맑음고창 24.1℃
  • 구름조금제주 27.9℃
  • 흐림강화 24.7℃
  • 구름많음보은 22.9℃
  • 구름많음금산 23.8℃
  • 구름조금강진군 24.8℃
  • 구름많음경주시 24.5℃
  • 맑음거제 24.6℃
기상청 제공

정치


친명 강성 지지자, 탄핵 기권 ‘곽상언’에 거친 비난

곽 의원, “탄핵 사유, 충분히 밝혀지면 최종 표결에서 찬성 표결할 것”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의원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검사의 탄핵소추안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하는 표결에서 기권표를 던진 것을 두고, 일부 당원들이 비난을 쏟아내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이재명 전 대표 지지자 모임인 ‘재명이네 마을’ 인터넷 카페에는 “장인이 왜 부엉이바위에 올라갔는지 곱씹으며 의원 활동을 하라”는 등 비난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제목과 본문의 욕설 등을 이유로 운영진의 수정 요청을 받기도 했는데 지금은 삭제된 상태다.

 

곽상언 의원은 지난 4일 본회의 당시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엄희준 부천지청장 탄핵소추안을 법사위로 회부하는 안건 중 박 검사 탄핵안 회부 표결에 기권했다.

 

곽 의원은 지난 5일 SNS를 통해 "탄핵 대상 검사 4명 가운데 3명에 대해서는 찬성했지만, 나머지 1명에는 찬반을 판단할 충분한 근거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추후 법사위 조사에서 탄핵 사유가 충분히 밝혀지면 최종 표결에서 찬성으로 표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성심당 대전역점 영업 계속할 듯… 코레일, 월세 3억 깎았다
대전 대표 명소 ‘성심당’ 대전역점이 계속 영업할 가능성이 커졌다. 성심당에 기존보다 4배 남짓 오른 4억4100만원의 월 수수료(월세)를 요구했던 코레일유통이 수차례 유찰 뒤 1억3300만원까지 요구액을 낮췄기 때문이다. 18일 코레일유통 누리집에 따르면, 지난 13일 성심당에서 임차 중인 대전역사 2층 매장에 대한 상업시설 운영 제휴업체 모집 공고를 냈다. 코레일유통이 이번 공고에서 제시한 월 수수료는 1억3300만원으로, 1차 공고 때 제시한 금액(4억4100만원)의 30% 수준이다. 코레일유통이 새로 제시한 수수료는 현재 수수료(1억원)와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성심당 대전역점 잔류는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성심당 월세 논란’의 시작은 매출액 기준으로 수수료를 책정하는 기존 방식(구내영업 방식) 대신 자산임대 계약을 체결해 공간을 내어주고 상대적으로 낮은 정액 임대료를 책정하면서 성심당 쪽에만 고정적인 수수료를 부과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감사원 지적이 있었다. 그러자 코레일유통은 기존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월 매출액의 17%를 수수료로 부과한다는 내부 규정을 기계적으로 적용해 월 수수료 4억4100만원을 신규 계약 조건으로 제시했다.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