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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황명선, “논산·금산 지역 수해 피해 심각, 특별재난지역 지정·선포” 촉구

“논산, 3일 동안 400mm에 이르는 물폭탄”

 

[M이코노미뉴스=최동환 기자]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논산·계룡·금산)이 12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수해 피해가 심각한 논산·금산 지역을 특별재난지역 지정·선포할 것”을 촉구했다.

 

황명선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례없는 기록적 폭우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안타까운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하고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논산과 금산의 경우 그 피해가 더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의원은 “도로와 제방, 교량이 유실되고 폭우에 따라 산사태가 발생했고, 주택과 상가, 농경지와 비닐하우스가 침수돼 수많은 우리 시민과 농민들의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무너졌다”고 전했다.

 

이어 “논산시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400mm에 이르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한 명의 시민 유명을 달리하는 인명사고가 있었다”며 “공공시설 338개소, 사유시설 460개소의 피해 많이 발생했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또, “논산시와 금산군의 피해 규모는 지속적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설상가상 기상청이 다음 주 장마전선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심각한 피해가 예측된다”고 전했다.

 

그는 “정치와 국가 행정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 정부 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이 아주 절실하다”며 “지방자치단체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인력과 장비 재정제도의 여건이 충분치 않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부가 논산과 금산의 수해 피해 지역을 지체 없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지정해서 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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