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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 ‘방문진법’ 단독 처리...與, ‘EBS법’ 상정에 또 다시 필리버스터 돌입

 

지난 25일 본회의부터 시작된 필리버스터 닷새째인 29일 더불어민주당은 방송 4법 가운데 세 번째 법안인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지난 어제(28일) 새벽 방문진법 상정 직후 시작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약 31시간 만에 강제 종결하고 법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187명 전원 찬성으로 처리했다.

 

방송 4법 중 마지막이자 네 번째 법안인 교육방송공사, ‘EBS법’이 상정되자 국민의힘이 무제한토론에 돌입,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 4법’ 중 하나인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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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정몽규 스스로 거취 결정하는 게 낫지 않겠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거취를 두고 “스스로 결정하는 게 명예롭지 않나 생각한다”며 사실상 퇴진을 요구했다. 유 장관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정 회장이 지금 4연임을 하려는 거다. 원래는 대한축구협회도 회장을 두 번만 하게 돼 있는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허락을 해 3연임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4연임을 하는 것도 그 과정을 다시 거쳐야 되는데, 요즘 국민 여론을 들어보면 오히려 정 회장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게 명예롭지 않나 하는 게 개인적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의 문제점'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언론에 그동안 관계된 분들이 얘기한 것처럼 얼추 그런 절차상의 문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문체부 입장에서는 (홍 감독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분명히 지적할 것”이라며 “축구협회가 그걸 받아들이고 감독을 새로 선임하든 아니면 다시 절차를 밟아 홍 감독으로 유지를 하든 그건 본인들이 결정을 해야 될 일”이라고 설명했다. 에르베 르나르 등 해외 감독 다수가 지원 의사를 전달했는데도 축구협회가 이를 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