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끝 섬 독도를 지키고 있는 '울릉도 토박이 청년들'의 독도사랑이 뜨겁다.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노상섭)는 울릉도에서 나고 자란 울릉도 청년들이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울릉회원의 집’에 가입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 참여한 울릉도 청년 상인들 울릉도에서 요식, 숙박,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업을 이어 받아 운영하고 있거나 창업하여 울릉도를 지키고 있다. 이들은 이번 ‘울릉 회원의 집’ 가입을 통해 울릉군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독도의 아름다움을 전파 시키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판매 및 생산하는 제품 등의 일부를 독도 수호 기금으로 조성 매달 기부를 통한 독도사랑도 함께 실천한다.
한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12월부터 ‘울릉회원의 집’을 운영 독도 홍보물 비치 및 울릉군내 독도 홍보 행사 동참, 독도사랑 기금 조성 등 독도 홍보를 위하여 함께 협업 하고 있다.
현재 독도문방구, 아리랑 김밥, 용궁수산, 옛날기사식당, 독도사랑여행사 등 10여개 상인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아우라 부티크펜션, 낙원호텔, 원쌀롱 포차, 풍경채 펜션, 울릉냉삼, 백정, 씨에스타 펜션, 가야수산 등 7개 회원의 집이 함께 독도사랑에 신규 동참하면서 회원의 집은 20여개로 늘어났다.
울릉도에 소재하고 있는 누구나 울릉 회원의 집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관련 문의는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사무국에 하면 된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공항건설, 대형 여객선 취향 등 울릉도의 관광 산업 및 기타 기반 사업의 규모도 확장되고 성장하고 있다”며 “이에 발 맞춰 울릉회원의 집과 함께 독도를 통한 상생과 홍보를 함께 기획하고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