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 맑음동두천 -5.0℃
  • 구름조금강릉 0.8℃
  • 맑음서울 -2.6℃
  • 맑음대전 -1.3℃
  • 구름많음대구 1.1℃
  • 맑음울산 1.6℃
  • 광주 1.8℃
  • 구름조금부산 2.9℃
  • 흐림고창 1.6℃
  • 제주 5.8℃
  • 맑음강화 -3.5℃
  • 구름많음보은 -1.7℃
  • 구름많음금산 -0.6℃
  • 흐림강진군 2.5℃
  • 구름조금경주시 1.1℃
  • 맑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성남시, 시청 광장서 ‘제4회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성남시가 주말인 5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제4회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를 운영한다.

 

팝업놀이터는 일상 공간을 하루 동안 놀이터로 만들어서 놀고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방식의 놀이터를 말한다.

 

참여대상은 7~12세 아동을 포함한 가정으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300여명을 선정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니만큼 1회에서 3회까지 아이들이 즐겨온 놀이들을 활용한 ‘내맘대로 팝업놀이터’를 주제로 다양한 놀이를 진행한다.

 

놀이활동은 ‘쌩쌩이만들기’, ‘구슬치기’, ‘고누놀이’, ‘림보놀이’ 등으로 다양하며, 놀이활동가 6명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아동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놀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시는 매회 팝업놀이터마다 놀 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소개하고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한다. 4차 팝업놀이터에서는 아이들 모두 각자의 놀이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꽃팔찌 만들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2021년 8월 30일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4년 차를 맞이했으며,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을 비롯해 아동친화적 놀이터 조성, 아동참여단 운영 등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25개의 아동친화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2024년 12월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목사, 부교역자 상습 성희롱 피소
다락방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세계복음화전도협회(총재 류광수 목사)의 상임위원(목사)이 성폭력 혐의로 20일 피소됐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A씨는 안양 소재 다락방 교회 담임목사로서 자신이 부교역자로 채용한 피해자를 수년 동안 성희롱하고 강제 추행했다. 성피해자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선린 김상수 대표변호사는 20일 오전 11시 안양 동안경찰서 정문 앞에서 “A씨가 수년 동안 피해자에게 ‘아랫도리가 불득불득하다’, ‘(스스로의 중요 부위를 보며) 얘가 자꾸 고개를 쳐든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변호사는 “피해자에 따르면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상임위원 A씨 는 성희롱을 넘어서 공공장소에서 강제추행까지 저질렀다”면서 “이에 A씨를 성희롱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측은 “성폭력 행위에 대해 A씨에게 개인적으로 항의했을 때는 본인의 행동을 인정하면서 공개사과 할 것이라 약속했으나, 막상 교회 강단에 서서는 성도들에게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한 부분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고소를 진행하게 된 경위에 대해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는데,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