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 구름많음동두천 -3.1℃
  • 구름조금강릉 1.4℃
  • 연무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0.0℃
  • 구름많음대구 1.9℃
  • 구름조금울산 2.8℃
  • 흐림광주 2.1℃
  • 맑음부산 3.8℃
  • 흐림고창 1.3℃
  • 제주 5.9℃
  • 맑음강화 -2.6℃
  • 흐림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0.1℃
  • 흐림강진군 2.9℃
  • 구름많음경주시 1.8℃
  • 구름많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국내


국힘 “민주, ‘탄핵 남발 처벌법’ 동참하라” 기고만장

“민주, ‘검사 탄핵’ 헌재 첫 변론준비기일 ‘노쇼’”

 

국민의힘이 19일 민주당을 향해 “‘탄핵 남발’ 사죄하고, ‘탄핵 남발 처벌법’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어제(17일) ‘검사 탄핵’에 대한 헌재의 첫 변론준비기일이 열렸으나, 청구인 측 불참으로 단 ‘3분’만에 끝났다”며 “해당 검사들을 향해 ‘권력의 시녀로 전락했다’라는 원색적 비난을 퍼붓던 기세는 어디 가고, 정작 재판에는 ‘노쇼’로 꽁무니를 뺐다”고 비판했다.

 

서지영 대변인은 “수십 번의 탄핵 남발로 ‘검사 3인 탄핵’이 있었던 것을 깜박한 것인가”라며 “아니면 해당 검사들의 직무 정지 연장을 위한 지연 전략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목적은 검사의 ‘탄핵’이 아니라, ‘직무 정지’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며 “결국 ‘재판 노쇼’로 해당 검사의 직무 정지가 3주 연장됐다”고 일갈했다.

 

이어 “민주당은 무차별적 탄핵 남발에 대해 국민들께 사죄하라”며 “자신들이 남용한 무분별한 탄핵안은 당장 철회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탄핵안이 헌법재판소 기각 시, 해당 탄핵안 발의 및 찬성한 국회의원을 직권 남용을 처벌하는 법안 논의에 즉각 동참해 ‘탄핵 남발’이라는 원죄를 씻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목사, 부교역자 상습 성희롱 피소
다락방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세계복음화전도협회(총재 류광수 목사)의 상임위원(목사)이 성폭력 혐의로 20일 피소됐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A씨는 안양 소재 다락방 교회 담임목사로서 자신이 부교역자로 채용한 피해자를 수년 동안 성희롱하고 강제 추행했다. 성피해자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선린 김상수 대표변호사는 20일 오전 11시 안양 동안경찰서 정문 앞에서 “A씨가 수년 동안 피해자에게 ‘아랫도리가 불득불득하다’, ‘(스스로의 중요 부위를 보며) 얘가 자꾸 고개를 쳐든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변호사는 “피해자에 따르면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상임위원 A씨 는 성희롱을 넘어서 공공장소에서 강제추행까지 저질렀다”면서 “이에 A씨를 성희롱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측은 “성폭력 행위에 대해 A씨에게 개인적으로 항의했을 때는 본인의 행동을 인정하면서 공개사과 할 것이라 약속했으나, 막상 교회 강단에 서서는 성도들에게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한 부분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고소를 진행하게 된 경위에 대해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는데,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