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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권영세 “트럼프, 北 핵보유국 발언 유감”

“공식적인 정부 입장인지, 그냥 이야기한 것에 불과한 것인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국)로 지칭한 데 대해 “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난 뒤 “공식적인 정부 입장인지, 그냥 이야기한 것에 불과한 것인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정부가 바로 출범했으니까 (이번 발언이) 정책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권 비대위원장은 조셉 윤 미국대사대리와 ‘한미공조’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윤 대사대리를 향해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넨 뒤 “어려운 시기에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서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바이든 정부와도 협력 관계를 돈독히 했고 많은 성과를 냈지만, 특히 공화당과는 국제민주연맹 회원의 정당으로 보수 가치를 기반으로 정당 간 우정을 다져왔다”며 “양국 보수 정당 간 우정이 한미동맹을 더 크게 도약하는 데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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