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민선8기 김경일 시장 출범이후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이동시장실과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 등이 민원 해결의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파주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진정민원을 분석한 결과 2023~2024년 진정민원 접수건수가 2020~2021년 대비 32.3% 감소했으며 민원 해소 및 보완 이행률은 96%로 급격히 상승했다. 민선8기 출범 후 시작된 이동시장실과 신속한 인허가를 위한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의 효과로 풀이된다.
진정민원은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하여 권리를 침해받았거나 불편과 부담을 느꼈을 때 행정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요청이다.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사무이다.
최근 5년간 진정민원의 감소한 배경은 김경일 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형 이동시장실과 신속 인허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꼽았다.
이동시장실은 2022년 9월주터 시작해 총 121회 1430건의 시민의견을 수렴해서 시정에 반영했다.
민원행정서비스인 2‧5‧7 제도는 2023년 1월 허가과 신설 이후 신속한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해오며 건설‧교통 분야 민원 접수율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GTX-A 개통과 버스노선 신설 및 개편,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파프리카)와 도시형‧농촌형 똑버스 등 교통시스템 개선이 민원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높은 시민 의식과 빠르고 정확한 민원처리에 힘써준 파주시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로,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점검하고 분석해서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직접 의견을 듣고 시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발 빠르게 대응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