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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해해경청, 추석 수입물품 특별단속 실시

원산지 허위표시 및 수입물품 밀반입 등 중점 단속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수입 농수산물 불법 유통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달 말까지 실시될 이번 특별단속은 각종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 수요 증가에 따라 수입 물품의 불법 유통과 밀반입 등이다.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를 비롯해 외국산 물품의 밀반입, 도소매 등 불법 유통, 유통기간 경과 등으로 인한 위해식품 등이 중점 단속 대상이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해 일본산 수산물의 불법 유통 사범에 대해 엄단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장뇌삼, 녹용 등 수입 금지 물품 밀수 등 기업형 범죄를 차단하고 명절 분위기를 틈탄 밀입출국, 외화 밀반출 등 중요 외사 사범에 대한 기획수사도 병행한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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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