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은 2009년 2월 13일부터 2010년 5월 7일까지였다.서울의 아파트 전세금은 성북(0.49%)·영등포(0.26%)·송파(0.25%)구를 중심으로 0.15% 올랐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0.01%씩 상승했다.
반면 지난달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10월보다 0.06% 내려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용산(-0.10%)·구로(-0.07%)·영등포(-0.05%)구가 약세였고 성북(0.05%)·은평(0.04%)구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부동산114'' 함영진 센터장은 "연말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와 부동산 법안 처리 무산 우려 등으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거래가 끊기고 있다"며 "집값 하락과 함께 전세금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