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 맑음동두천 21.8℃
  • 구름많음강릉 30.4℃
  • 구름조금서울 22.6℃
  • 흐림대전 27.2℃
  • 구름많음대구 26.8℃
  • 구름조금울산 26.3℃
  • 구름많음광주 26.1℃
  • 구름많음부산 24.9℃
  • 구름조금고창 26.0℃
  • 구름많음제주 29.3℃
  • 맑음강화 21.0℃
  • 구름많음보은 27.5℃
  • 구름많음금산 27.5℃
  • 구름많음강진군 26.5℃
  • 구름많음경주시 26.6℃
  • 구름많음거제 24.6℃
기상청 제공

문화


배우 폴 워커, 자동차 사고로 사망

자동차 영화인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할리우드 배우 폴 워커(40)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페이스북에 따르면 폴워커는 자신의 자선 재단 리치 아웃 월드와이드의 자선행사에 가던 길이었다고 한다.

폴 워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타 클라리타 인근 도로를 달리던 중에 중심을 잃고 도로 가로수 부근을 박았다. 이 사고로 포르쉐 차량이 불에 휩싸였고 폴 워커와 동승자는 현장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폴 워커는 자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친구의 차에 동승해 가던 도중 참극을 당했다고 전해졌다.

폴 워커 관계자는 “폴 워커가 오늘(11월30일·현지시간) 비극적인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실을 확인한다”며 “모두가 믿을 수 없는 뉴스에 놀랐고 슬픔에 빠졌다”고 입장을 밝혔다.

폴 워커는 내년 ‘분노의 질주7’과 ‘브랙맨션’ 개봉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졌다.폴 워커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폴 워커 사망, 아끼는 배우였는데 안타깝네”, “폴 워커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예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땅 소유라도 안 돼"...산양삼 100만 뿌리 갈아엎은 골프장 "유죄"
골프장 조성 예정 부지에 산양삼 재배 농가가 심은 산양삼 100만뿌리를 중장비로 갈아엎어 무단 훼손한 한 뒤 손해 배상하려 한 골프장 관계자들이 재물손괴 유죄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박현진 부장판사)은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원주의 한 골프장 대표이사 A씨(63)와 본부장 B씨(57) 등 2명에게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 등은 2022년 8월 1일 오전 8시부터 같은 달 7일 사이 원주시의 한 골프장 조성 부지에서 산양삼 재배 농가 C씨 등이 심은 산양삼 100만뿌리를 중장비 등으로 갈아엎어 메우는 등 농가의 재물을 망가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등은 재판에서 "골프장 소유의 땅이라 '타인의 재물'이라고 할 수 없고 생산 신고하지 않아 유통·판매할 수 없는 작물일 뿐만 아니라 타인의 재물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만큼 재물손괴의 고의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수개월에 걸쳐 C씨 등에게 자진 수거하게 하거나 보상금을 제안했으나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며 응하지 않아 이 같은 행위에 이르게 됐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골프장 측의 허락 여부와 관계 없이 산양삼 농가에서 심은 산양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