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30.1℃
  • 흐림강릉 26.2℃
  • 구름조금서울 33.0℃
  • 구름많음대전 32.9℃
  • 구름많음대구 33.2℃
  • 맑음울산 31.2℃
  • 구름많음광주 32.9℃
  • 구름조금부산 32.6℃
  • 구름많음고창 32.9℃
  • 맑음제주 33.8℃
  • 구름많음강화 30.6℃
  • 흐림보은 26.1℃
  • 흐림금산 25.0℃
  • 맑음강진군 32.5℃
  • 구름조금경주시 32.2℃
  • 맑음거제 32.4℃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공정위 발령, 온라인 외국 불법 다단계 소비자피해 주의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최근 성행하고 있는 온라인 외국 불법 다단계판매에 대하여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불법 다단계업체들은 매출액의 80%를 후원수당으로 지급한다거 나, 100% 커미션을 지급한다는 등 높은 후원수당 지급을 미끼로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있으며 따라서 피해 발생시, 국내 소비자 및 판매원은 업체 소재지 국가의 법원에 소를 제기하여야 하므로 사실상 피해를 보상받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울러 공정거래 위원회는 피해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경찰에 불법행위의 국내 가담자를 수사의뢰하고, 방송 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사이트의 폐쇄차단을 요청할 계획으로 있다.

불법 다단계를 식별하는 방법으로는, 비상식적으로 높은 후원수당 지급을 약속하며 판매원 가입을 요청하는 경우 십중팔구 미등록 불법 다단계업체이며 현재까지 외국 소재 다단계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한 사례는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불법 영업행위에 적극 가담한다면 형사처벌을 받을 우려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한국암웨이 등 외국계 다단계업체는 본사가 우리나라에 설립한 지사로서 국내 업체에 해당된다.

피해를 막으려면 가입하기 전에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법업체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공정거래위원회 특수거래과(044-200-4431)직접판매공제조합(02-566-1202)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02-2058-0831)에 신고하면 된다.



이경헌 기자 /
meconomy@gw-meconomynews.com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왜 해리스 죽이려는 사람은 없냐" 논란 일자 "농담"이라는 머스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으로 “아무도 바이든과 카멀라를 암살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는 글을 게시했다가 삭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16일(현지시간) 한 이용자가 엑스에 “왜 사람들이 도널드 트럼프를 죽이고 싶어 하느냐”고 묻자 “아무도 바이든과 카멀라를 암살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며 생각하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머스크는 이후 논란이 된 글을 삭제한 뒤 농담이었다고 해명했다. 머스크는 “내가 배운 교훈 중 하나는 어떤 말을 하고 사람들이 웃었다고 해서 그것이 꼭 엑스에서도 재미있는 게시글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라며 “맥락을 모르는 상황에서 텍스트만 전달되면 농담도 그렇게 재미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에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앤드루 베이츠 백악관 부대변인은 “폭력은 비난받아야 하지 결코 부추겨지거나 농담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정치적 표현은 무책임하다”고 밝혔다. 한편, 머스크는 지난 11일 테일러 스위프트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개 지지하자 엑스에 “테일러 네가 이겼다. 너에게 아이를 주고, 목숨 걸고 네 고양이를 지켜줄게”라고 했다. 미국 현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