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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상담 전문가들, 학생 고민 해결 위해 사이버 상담자원봉사 시작

전국의 상담전문가 40명이 학교폭력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사이버 상담 자원 봉사자로 나선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14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14년도 교육부 학교생활 컨설턴트-네이버 지식 iN 지식파트너’ 위촉식을 갖고 학교폭력, 교우관계 등 학생생활 전반에대한 사이버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40명의 학교생활 컨설턴트는 전국의 초중고교 및 교육지원청 Wee센터에 근무하는 교원 및 전문상담사 중 상담 재능기부에 뜻이 있는 자발적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문상담교사와 청소년상담사 등 상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중 1차 서류전형 및 2차 서술형 과제 전형을 통해 선발됐다.


학교생활에 고민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네이버 지식 iN 서비스 > 지식 Q&A > 교육, 학문 디렉토리 및 하위 디렉토리”에 등록된 학교폭력, 진로, 학습, 가정, 친구 등 분야별 고민을 질문하면 각 분야의 상담 전문가들에 대한 전문적인 답변을 하게 된다.


사이버 상담서비스는 Wee센터나 Wee클래스와 같은 상담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단시간 내에 답변을 얻기 원하는 학생 등이 쉽게 접근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학교생활 컨설턴트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9천여 건의 답변이 등록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전문성 있는 컨설턴트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대부분의 상담 분야에서 80%가 넘는 채택률을 보이고 있어 신뢰도 높은 답변으로 서비스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교육부 오성배 학교폭력대책과장은 학교생활 컨설턴트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교육정책이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가까이 체감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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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이어 돼지고기에서 나온 ‘주삿바늘’에 경악
투 플러스(우리나라의 한우 등급 판정은 1++(투 플러스), 1+(원 플러스), 1, 2, 3 등 5등급으로 나눈다) 한우를 먹다가 고기 안에 있던 주삿바늘을 삼켰다는 B씨의 사연이 알려져 논란인 가운데 이번에는 돼지고기에서도 동일한 주삿바늘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우 주삿바늘 나온 뉴스 보면서 밥 먹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 작성자 A씨는 “한우에서 주삿바늘이 나왔다는 뉴스를 보면서 돼지고기로 제육볶음을 만들어 먹고 있는데 주삿바늘이 나왔다”고 썼다. 그는 “무언가 입에서 ‘와드득’ 하길래 뱉어보니 뉴스에서 나온 것과 똑같은 주삿바늘이었다”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제육볶음 사이에 끝 면이 날카로운 주삿바늘이 섞여 있다. 길이는 약 5cm로 추정된다. 아이들에게 안 줘서 다행이라는 A씨는 “너무 놀랐다”며 “너무 무섭다. 어디에 신고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육점에서 일하고 있다는 한 네티즌은 “주삿바늘이 아니고 고기 자르는 슬라이스기의 두께 조정하는 게 잘 안 맞아서 쇠를 깎은 바늘로 알고 있다”며 “슬라이스기 혹은 연육기를 사용 하는 중에 바늘이 부러진 채로 팔려나가는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