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5일에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나라 전체가 혼돈에 빠저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의 연속이었다. 그런 그날 오후 마스크를 한채 80대 훌쩍 넘긴 한 어르신이 지팡이를 짚고 수원시청 새빛민원실을 찾았다. 어르신을 맞은 김경숙 베테랑팀장은 “어떤 도움이 필요하세요?”라고 물었고 어르신은 무언가 말을 했지만 마스크 때문인지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이에 김경숙 팀장은 어르신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다시 한 번 되묻자 어르신은 좀더 큰소리로 “나 기부하러 왔어”라고 말하며 주머니에서 은행 봉투를 꺼내 건넨 것이다. 봉투에는 현금 10만 원이 들어 있었다. 어르신은 “지금 여기저기 산불이 많이 났는데,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아 걱정이 되고, 산불 피해를 본 이웃들도 안타까웠다”며 “TV 뉴스를 보고 있다가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김경숙 팀장은 어르신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기부 담당 부서 직원에게 연계했다. 담당 부서에서 기부 이력을 확인해 보니 해당 어르신은 지난 2020년에 “코로나19 대응 직원들에게 음료수를 사서 전달해 달라”며 현금 1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고, 2022년에도 “어려운 이웃
2025년은 우리나라가 일제 치하로부터 광복을 맞은지 8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독립을 위해 독립투사들은 국내에서 혹은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일제와 싸워 왔으며 마침내 그 결실을 이뤄낸 것이다. 나라의 명운이 흔들리던 구한말 수원지역에서 애국계몽활동가이자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자로서의 면모를 발휘한 임면수(1874~1930) 선생도 독립을 위해 수원에서 활동했던 독립투사다. 그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놨다. 가족들 역시 그 뜻에 동참했다. 광복을 위해 헌신한 임면수 일가의 기록과 이를 기억하기 위한 수원의 노력을 들여다본다. ◇시대의 어둠을 밝힌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임면수 선생은 151년 전인 1874년 6월 수원군 수원면 북수리 299번지에서 출생했다. 조선 말기 수원의 지역 유지 집안에서 2남으로 태어난 그는 전통적인 한문 공부를 하고 자랐다. 하지만 성인 이후에는 실용적인 근대 학문 수용에 뜻을 두었다. 서른살 만학도로 1903년 수원 양잠학교를 졸업하고, 일어 공부를 위해 사립 화성학교를 다니며 1905년 4월 1회 졸업생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서울 상동교회에서 운영한 중등 교육기관 상동청년학원의
수원시 영통구가 신규공직자들과 소통과 배움의 장을 마련해 신규 공직자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공직에 임할수 있도록 응원을 보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31일 새내기 공직자들이 구청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전자를 견학하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소통의 시간에 임한 공직자들은 지난 3월 5일자에 발령된 13명의 신규 공직자들이다. 이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지난 1개월 간 공직생활 중 각자가 느꼈던 소감과 경험했던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들과 함께 대화하고 격려하면서 새로 발급된 공무원증을 직접 전달하였다. 아늑한 분위기의 관내 카페에서 대화의 자리를 가졌던 영통구 새내기 공직자들은 이후 국내 유수의 대기업인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하였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견학하며 해당 기업이 이끌어온 전자산업 발전의 역사를 이해하고 혁신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어렵게 느껴졌던 구청장님과 가까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말로만 듣던 대기업 전시관에 직접 방문하여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더욱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수원시 축만제 주변에서 수거한 민물가마우지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수원시는 축만제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검출 지역 주변에 대해 철저하게 방역했다. 수원시는 지난 24일 권선구 서둔동 축만제 주변에서 민물가마우지 1개체의 폐사체를 수거했고, 즉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AI 검사를 의뢰했다. 3월 26일 선별검사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됐고, 29일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초동방역을 지원했다. 검출지 반경 60m 이내를 방역하고, 출입통제 현수막을 설치했다. 수원시는 축만제 산책로, 서호천 진입로를 4월 14일까지 출입통제하고 방역한다. 검출지 반경 10㎞는 야생조수류 예찰 구역으로 설정해 예찰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주변 농장 등을 소독하고, 3월 31일 자로 출입통제명령을 발령했다. 가금 사육 가구에는 AI 발생 사실과 방역 조치 사항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수원시는 이상 행동을 하는 야생조류와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폐사체가 발생하면 즉시 수거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AI 확산 방지를 위한 출입 통제 조치에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혀 주기 위한 힐링프로그램이 추진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하나가 되는 시간, 동(洞)구(區)동(同)락(樂)'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며 헌신하는 공무원들에게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소진을 예방과 함께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혀주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와 동 담당자 등 3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광교힐링하우스에서 퍼스널컬러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나만의 이미지 메이킹을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긴장 이완과 더불어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통구청장도 함께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다양한 민원과 감정노동으로 지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에게 자연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직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수원시립미술관 서포터즈 AmS 7기(Art Marketers of Suwon) 발대식을 지난 28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발대식은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의 인사말, 위촉장 수여와 활동 오리엔테이션, 미술관 소개, AmS 7기의 자기소개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2025 아워세트: 김홍석×박길종》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소개로 관람했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는 미술관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총 80명이 지원해 약 5: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6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앰즈(AmS) 7기는 8월까지 6개월간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 이벤트 관련 SNS 콘텐츠 제작, 시민 대상 캠페인 기획 및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마케터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미술관의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한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서포터즈가 된 걸 환영하고 활동 기간 동안 미술관의 전시와 문화행사 등을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미술관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수원시 과수공원 과수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늘(31일)부터 4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과수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초·중·고등학생, 취약계층 시민 등이 호매실동 1382 일원에 있는 수원시 과수공원에서 과일을 수확하고, 맛보는 오감체험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6월부터 10월까지 65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체리 체험을 시작으로 ▲매실(6~7월), ▲자두(6~8월), ▲복숭아(7월), ▲포도(8월), ▲배(9월), ▲사과(9~10월) 체험이 이어진다. 수원에 거주하는 6세 이상(2019년생) 어린이와 초·중·고 학생, 취약 계층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한 명이 한 가지 과일을 체험할 수 있고, 체험료는 1인당 3000원이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과수체험’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고, 느끼고, 즐기는 오감자극 과수 체험을 할 수 있다”며 “많은 어린이가 신청해 즐거운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봄맞이 버스승강장 세척작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장안구는 봄을 맞아 쾌적한 버스승강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5일간 관내 버스승강장 180개소에 대한 세척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장안구에 따르면 "이번 버스 승강장 세척은 겨울 동안 미세먼지와 매연 등으로 오염된 버스 승강장에 쌓여있는 찌든 때를 고압 물세척기를 이용하여 말끔히 벗겨내는 작업을 펼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승강장 벽면에 부착된 오래된 홍보물 등을 제거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작업까지 병행했다. 세척 작업은 마을기업인 영화동 두레협동조합에서 맡아 수행했으며, 이번 사례는 지역공동체와 관이 깨끗한 마을만들기를 함께 추진한 거버넌스의 대표 사례로 돋보인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산뜻한 새봄을 맞아 버스 승강장을 말끔히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는 쾌적한 장안구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이 주민들의 골칫거리인 버려졌던 화단을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해 주민들 품으로 다시 되돌려 주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기범)는 지난 28일,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손바닥정원 조성사업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1동에 따르면 "이번 조성된 손바닥정원은 매탄1동 주민과 손바닥정원단, 공무원이 협업하여 오랫동안 방치되어 골칫거리였던 버려진 화단을 정비해 주민들에게 되돌려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화단 주변은 그동안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와 우거진 관목 더미 때문에 차량 등 통행불편 민원과 사고가 많았던 장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매탄1동은 이 곳에 주민들의 눈을 편안하고 즐겁게 하기 위한 에메랄드그린과 무늬버들나무, 라일락과 같은 꽃나무 묘목 9그루와 물망초 등의 초화류를 심었다. 이처럼 버려졌던 땅이 새롭게 변신하자 주민들도 반겼다. 이 주변을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항상 쓰레기가 가득하고 죽은 관목이 무성했던 곳에 화단이 조성되어 깨끗하게 바뀌니 시야가 트이고 보기 좋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죽은 공간을 살려 활력을 불어넣는 관내 손바닥정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인지방병무청(청장 하성일)은 화성시에 소재한 수원대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행사를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인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오늘 펼친 행사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첫 번째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특전사, 해군, 해병대 모집 담당관과 협업하여 진행한 이번 행사는 군입대를 앞둔 학생들에게 직업선호도검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상담관이 군 복무 입영설계를 지원했다. 또 올 해 신설된 ‘20세 병역판정검사 후 입영’ 제도에 대한 안내와희망자에 대한 신청서 접수 및 군 생활 정보도 제공하였다. 이와함께 현역병 입영, 부사관, 장교에 대한 모집 홍보도 진행하여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인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전술사격, 해군 입체작전, 해병대 상륙작전, 드론 등의 VR 장비를 갖춘 전시체험관에서 군 적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 하성일 청장은 “수원대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적성과 전공을 살려 병역을 이행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관내 대학교에서 설명회를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에는 4개의 대표 하천이 수원지역을 관통하고 있다. 수원천과 원천리천, 황구지천과 서호천 등 4대 하천이 하천으로서 그 역할을 굳건하게 지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수원시는 평상시에는 물론이고 우기 등 비상시에도 하천으로서의 그 역할을 충분하게 해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가 영통구 관내에 있는 '원천리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봄을 맞아 원천리천이 깨끗하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난 26일 원천리천 일대에서 ‘2025년 봄맞이 원천리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신창훈 안전건설과장은 "'2025년 봄맞이 원천리천 환경정화 활동’은 영통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다양한 환경정화 사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수원시는 지난 1월 15일부로 조직 개편을 통해 시에서 구로 하천 유지 관리 권한을 이관하여 하천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 작업에 박사승 영통구청장과 직원, 단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구는 구청의 인접 하천구간 정화 활동을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이 지난 26일 팔달구청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웃사랑 김치나눔봉사’에 참여 하였다고 27일 밝혔다. 김미경 의원과 팔색조봉사단(회장 김동우) 회원 30여 명이 함께 준비한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손수 준비한 봄김치 70여 박스를 마련했다. 이어 지역내 사회복지단체와 발달장애인 가정에 고루 전달하는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 전부터 환경정화활동, 김장나눔,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하였다. 김미경 의원은 “귀한 시간과 정성을 내어 김치나눔봉사에 함께해 주신 팔색조봉사단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색조봉사단은 아름다운 팔색길을 보호하고 가꾸고자 2020년에 출범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광교1동 일원에서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은 자율주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사업 관련 국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컨소시엄은 ㈜스튜디오갈릴레이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바이다로 구성됐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자율주행 사업계획 제안 공모를 했고, 적합한 사업계획을 제안한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2024년 12월에는 광교1동 일원 총연장 6.6㎞ 구간을 자율주행시범지구로 지정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광교1동은 대중교통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다소 부족한 지역이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공모가 있을 때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를 확보해 올해 하반기에 자율주행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자율주행 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기획·설계 총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운영 지원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플랫폼 연계 등을 담당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광교1동에 소재한 광교두산위브 아파트. 주로 고령층이 살고 있는 아파트단지다. 그런 광교두산위브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인근에 위치한 '혜령공원'에서 운동을 즐기면서 건강도 지키고 여가시간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혜령공원은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이다. 따라서 영통구는 광교두산위브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산책로 재정비사업을 펼쳐 완만한 경사의 보행로를 조성해 주민들 품으로 되돌려 주었다. 이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5일 광교1동에 위치한 혜령공원에서 ‘광교두산위브 주변 산책로 재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정비된 산책로는 경사를 낮추고 안전시설을 강화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보행이 불편한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새봄과 함께 날씨가 풀리면서 혜령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수원에 거주하는 2006년생 19세 청년 3893명에게 선착순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비를 1인당 최대 15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지난 2024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지방비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협력예매처(인터파크티켓, YES24티켓 등)에서 공연·전시 관람권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홈페이지(https://youthculturepass.or.kr)에서 5월 31일까지 발급받고,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특히 청년문화예술패스를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으면 7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없고, 하반기 2회차로 발급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또한 신청할 수 없다. 6월 30일까지 미사용자의 지원금은 환수해 2회차 청년문화예술 발급 예산에 투입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층은 문화예술 향유 욕구가 높지만, 전시·공연을 관람하는 데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낀다”며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청년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