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전용 쉼터가 문을 연다.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이동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27일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휠링’은 휠(wheel)과 힐링(healing)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들의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단원구 호수우체국(단원구 광덕2로 186) 2층에 위치해 있다. 151.99㎡ 규모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스낵바, 여성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고단한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장소를 지원한다. 시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법률·노무·세무 권익구제상담 ▲취업상담 ▲자조모임 장소 대관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이다.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4일 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미비한 점을 보완해 내년 1월 2일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휠링’을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노동자 인
수원특례시의회가 2022년도 회기를 마무리 했다. ▲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20일 제37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3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동의안 등 38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한 것이다.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회운영위 8건, 기획경제위 74건, 도시환경위 175건, 문화체육교육위 105건, 복지안전위 134건 등 총 496건에 대해 시정 처리를 요구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수원시 안심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영태 의원 등) 등 1건은 원안대로 가결됐고, ▲수원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종철 의원 등) ▲수원시 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세철 의원 등)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세철 의원 등) ▲수원시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배지환 의원 등) ▲수원시 고색뉴지엄 관리 및 운영 조례안(김정렬 의원 등) ▲수원시 정조테마공연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김정렬 의원 등) ▲수원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지원 및
사단법인 한국공공관리학회(학회장 김종범)는 지난 1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중앙대 국가정책연구소(소장 이용규)와 공동으로 “탄소중립과 민간 ESG 체계구축을 통한 신산업 창출”을 주제로 공동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열린 2022 국가정책연구소 & (사) 한국공공관리학회 동계학술대회 <한국공공관리학회 제공> 이날 김종범(국민대)학회장은 "ESG와 메타버스가 융합하는 경영과 정책혁신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라며 한국 미래성장 동력으로 탄소중립을 핵심으로 하는 ESG는 민간기업의 체계구축으로 신산업과 신경쟁력을 충분히 창출하게 해야한다“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앙대 이용규 국가정책연구소장은 “융·복합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거의 모든 실생활에 사용됨에 따라 표준거버넌스를 확실하게 정책적으로 수립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중앙대학교 대학원과정 학자들이 대거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중앙대 국가정책연구소에서 한승훈(중앙대)교수의 사회로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을, 한국공공관리학회에서는 박희봉(중앙대)교수의 사회로 발표와 토론으로 약 5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공동 동계학술대회를 마감했다.
‘수원 문화재 야행’이 대한민국 대표 야행 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해나가고 있다. ▲ ‘수원 문화재 야행’ 행궁야사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2018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14일 대전 호텔 ICC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야행(夜行) ▲생생문화재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전통산사문화재 ▲고택·종갓집 등 5개 활용 분야의 406개 사업 중 27개 사업을 2022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 문화재 야행 분야에서는 올해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 45개 도시 중 수원시, 인천광역시 중구, 청주시, 순천시 등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 야행 사업 의도를 잘 살리면서, 지역 문화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활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 기관(수원시)과 주관 단체(수원문화재단), 민간단체가 협력하고 소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상점들과의 연계도 잘 이뤄진 부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 11월에는 부산 문화재 야행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찬용)는 13일부터 2023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예결특위는 이찬용 위원장과 김은경 부위원장을 비롯한 총 17명의 의원들이 4개 소위원회로 나뉘어 오는 16일까지 올해 마지막 추경예산안과 2023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수원시에서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3조 5,362억원 규모로 제1회 추경예산액인 3조 3,597억원보다 1,765억원이 증가됐다. 증액된 세입과 집행잔액 등 감액분을 반영하고 필수경비 등을 조정한 마무리 편성으로 이 중 일반회계가 1,677억원 증액되고 특별회계는 88억원 증액됐다.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3조 720억원으로 올해 대비 1,946억원 증액됐다. 주요 증액 분야로는 ▲사회복지 분야(1조 2,996억원) ▲환경 분야(1,806억원) ▲교통?물류 분야(1,711억원) 등이다. 수원특례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이 체감하는 분야의 사업비에 예산이 균형있게 편성됐는지 폭넓고 면밀하게
화성지역 축산농가들을 위한 사업비가 지원된다. 화성시는 축산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축사시설 자동화사업 등 총 25개 사업에 대해 ‘2023년 축산사업 일제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산사업 일제신청 사업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축사 악취 개선,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축사시설 자동화 및 축사이미지 개선 2종 ▲한우, 한돈, 낙농, 양계 등의 경쟁력 강화사업 6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및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한 13종 ▲가축방역사업 4종이다. 총 사업비는 62여 억원이며 동부・동탄 출장소,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늘(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득한 농가로 사업희망자는 각 사업 지침상의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농장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화성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 사업 지침에 따라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화성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확정 후 연내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공고/고시란을 확인하면 된다.
이천시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2023 계묘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추진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3년 1월 1일, 오전 7시, 설봉공원 이천세라피아 앞마당에서 계묘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청년회의소와 이천문화원이 공동 주관한다. 공간다락, 이천시연합동문회, 이천시산림조합, 이천시산악연맹, 코랄합창단, 리듬앤씨어터, 한국도자재단 등 공공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을 준비하였다. 계묘년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행사 현장에 많은 시민이 모여 설날떡국을 나누고 달집을 태우며 신년 희망을 기원한다. 행사는 해가 뜨기 전인 6시 50분부터 시작하여 리듬앤씨어터의 웅장한 대북공연으로 문을 열고, 이천시민을 대표하여 2023년 이천시 사자성어를 작성하는 서예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이천시는 매년 새해를 맞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지향점을 담은 사자성어를 선정하는데, 2023년의 사자성어는 근고지영根固枝榮(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으로 ‘든든한 뿌리처럼 기본에 충실하여 찬란한 미래 성장을 이룬다.’는 각오가 녹아있다. 해가 뜨기 직전에 희망기원제를 지내며 이
수원시가 2023년부터 시민들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해 나갈 업무 가운데 하나가 신속한 민원업무 처리다. ▲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시민들이 답답해 하고 아픈 곳을 보다듬어 주기 위해 시는 혁신통합민원실(가칭)을 새롭게 신설해 내년 3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혁신통합민원실(가칭)은 시청 본관 1층에 1,200여㎡ 규모로 조성되는데 조만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혁신통합민원실(가칭)에는 베테랑 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민원 요구사항을 처리해 나간다.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민원인은 민원실에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 편하게 쉬면서 기다릴 수 있다. 민원인은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민원상담 공간에서 공무원과 상담을 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서 궁금하거나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수원시가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 예정인 ‘혁신통합민원실(가칭)’의 명칭을 12일부터 27일까지 공모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과 수원특례시가 소통하는 시민 개방형 공간’이라는 특색을 드러내는, 독창적이고 부르기 쉬운 명칭을 응모하면 된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www.suwon
화성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 시민 정책제안’ 결과가 나왔다. 시는 7일 시 홈페이지 시민 정책제안 게시판을 통해 수상작을 공개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민선 8기 출범 시작일부터 약 100일간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돼 총 218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12건이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금상은 ‘도로변 배수로 표시제’로 집중호우 시 낙엽과 쓰레기 등으로 막히는 배수로의 위치를 알기 쉽도록 경계석, 펜스 등에 표시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은상은 예비창업자를 위해 비상주 사업자등록 주소, 우편함 등을 제공하는‘가상오피스’지원 및 화성시 내 전문계 고교 설립 검토 제안이 선정됐다. 시는 금상에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5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각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이르면 2023년부터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정책으로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법인의 거래와 계약 등 업무처리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가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에 설치돼 수원지역 법인 사업자들의 민원 편의가 개선된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에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 갔다고 7일 밝혔다.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3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수원시는 올해 내에 권선구청에도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수원지방법원(영통구 법조로105), 동수원등기소(영통구 청명로 127), 장안등기소(장안구 만석로19번길 38) 등 3곳에서만 법원이 운영하는 등기사무처리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에 수원델타플렉스 등 서남부권역에 위치한 기업들은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장안등기소를 방문하는 불편을 호소해 왔다. 수원시는 법원행정처의 심의와 승인을 받아 시청과 권선구청에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함으로써 기업의 민원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델타플렉스, 수원시 도로교통사업소 등에서는 민
이윤형 수원시 전 수영연맹 회장이 12월 22일에 실시되는 수원특례시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회장은 오늘(6일) ‘수원 체육의 변화, 그 시작은 이윤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체육인이 체육회를 이끌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민선체육시대를 열겠다”며 수원특례시 체육회장 선거에 강한 의욕을 내비치면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 이윤형 수원특례시 체육회장 후보자 <이윤형 전 수원시 수영연맹 회장측 제공> 이 전 회장은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대한민국 체육메카 수원의 정체성’ 등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 전 회장은 먼저 ‘체육메카 수원의 정체성’ 분야에서 ▲각 종목별 회장기대회 전폭 확대 지원 ▲종목단체 서류시스템 전산화(간소화) ▲직장인 운동경기부 활성화와 국제대회 성과 포상제 추진 ▲전문 예산위원회·인사위원회 설립 ▲체육 지도자 및 은퇴 선수를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과 고용지원 확대를 제시했다. 또 ‘공공체육시설’ 분야에서는 ▲현실성에 맞고 공평하게 제공되는 공공체육시설 체제 구축 ▲공공체육시설의 시민 및 동호회 등 사용률 극대화 ▲유휴지를 체육시설로 전환 ▲스포츠박람회, 기업행사, 공연기획 등 다각적인 활용 추진(종합운동장, 실내
수원특례시는 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4대 프로스프츠 구단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다. 시는 앞으로 수원시민들 누구나가 일상 생활속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는 도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특례시의 구상을 알아 본다. ◇ 수원의 첫 공공 아이스링크 갖춘 광교복합체육센터 지난 1일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26-1 일원에 광교복합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 광교복합체육센터 전경 <수원시 제공> 광교호수공원 양 쪽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사이에 자리잡은 광교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2652.55㎡ 규모로 아이스링크와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30mX60m 규모의 아이스링크 1면과 50m 길이의 10개 레인의 수영장을, 2층은 빙상장과 수영장을 볼 수 있는 15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췄다. 아이스링크를 갖춘 대규모 복합체육센터 건립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창단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당시 올림픽 사상 최초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결성되자 수원시는 전격적으로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을 결정했다. 또 동계스포츠 육성과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안정적인 운
이천시가 지역발전과 특별한 희생과 기여를 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 '제1회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은 이천시를 위해 희생·봉사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이천시의 위상을 높인 시민에게 주는 상으로, 애향·희생·봉사·특별 부문으로 총 5명 이내로 선발하여 시상한다. 제1회 수상자로는 ▲애향 부문 한승남 님과 ▲봉사 부문 신기남 님, ▲희생 부문 故 현은경 님 총 3명이 선정됐으며, 표창장은 12월 30일 이천시 종무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 애향 부문 한승남 님 <이천시 제공> 애향 부문 수상자 한승남 님은 향토사학자로, 이천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바탕으로 이천시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각종 문화재를 발굴하였다. 특히 설봉산성, 반룡송, 안흥방죽 보존 등 지역문화재 선정 기여 등 이천의 향토사 연구의 기반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 봉사 부문 신기남 님 <이천시 제공> 봉사 부문 수상자 신기남 님은 증포동나누미봉사단장으로, 이천시에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였다. 특히 17년간 771회 2,395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주변 자원봉사에게 모범을 보여 왔고, 이
화성시 대학가와 초중고 밀집지역에 연쇄 성폭행범 이주하면서 화성시 퇴거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5일 기준 5만 명의 동의를 받아 성립됐다. 국민동의청원은 30일 안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으면 소관위원회 및 관련 위원회에 회부된다. 지난달 11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연쇄 성폭행범의 퇴거 촉구 청원을 올린 봉담읍 소재 초등학교 A운영위원장은 “연쇄 성범죄자가 이주한 곳은 5개의 대학과 17개의 초, 중, 고가 밀집된 교육지역으로 지역 학생과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청원의 취지를 밝혔다. 청원인은 “성범죄에 취약한 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곳에 주거지를 마련하도록 방치한 건 여성이 안전하게 살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출소 전 사전 협의도 없이 화성시 전입을 마친 연쇄 성폭행범과 그의 가족, 담당 기관의 기만행위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범죄자의 3년 내 재범 확률은 62%”라며, “한 아이의 부모로서 연쇄 성범죄자의 빠른 퇴거 및 보호시설 입소를 강력히 청원한다”고 요구했다. 논란이 된 연쇄 성폭행범은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수원시 원룸촌에서 임산부를 포함한 여성 10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강력범이다. 법무부는 지자체
지난 8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이천시 남부시장실' 김경희 이천시장이 시장에 취임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조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주요 업무다. ▲'제1회 남부시장실 건의사항 보고회' 모습 <이천시 제공> '이천시 남부시장실'은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내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돼 이천시가 남부시장실에 대한 효율성을 더욱 높히기 위해 최근 '제1회 남부시장실 건의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소관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해 지난 8월부터 10월말까지 13회의 걸쳐 진행된 남부시장실에서 시민이 호소한 여러 건의사항에 대한 최종적인 점검과 향후 원활한 업무추진에 대한 협의들이 이뤄졌다. 그동안 남부시장실에서는 남부권의 특성상 농촌마을이 많아, 도로, 가로등 배수로, 교통 등의 기반시설에 대한 건의가 다수를 이루었고, 체육시설, 경로당 등 생활 불편 민원도 다수 접수 되었다고 시는 강조했다. 이천시에 따르면 "13회에 걸쳐 진행된 남부시장실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총 183건이 접수되었으며 이가운데 완료35건, 추진 중 50건, 추진예정 41건, 장기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