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이 편리한 일회용 기저귀가 육아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기저귀 시장 규모도 연간 5천억원으로 성장했다.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대의 유아용 기저귀가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12개 브랜드의 유아용 기저귀 17종을 대상으로 기저귀의 핵심성능인 흡수성능(역류량, 흡수시간, 순간흡수율 등)과 촉감, 냄새, 뭉침 등의 소비자 사용감 등을 비교∙평가했다. ‘오보소 프리미엄’, ‘보솜이 천연코튼’, ‘메리즈’ 제품은 기저귀의 핵심성능인 흡수성능이 뛰어났다. ‘군 하지메테노하다기’, ‘마미포코’, ‘팸퍼스 크루저’, ‘하기스 프리미어’ 등 일부 유명 브랜드 제품은 순간흡수율 등 흡수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가격도 비싼 편이었다. 또한 ‘보솜이 소프트’, ‘뉴마망’, ‘토디앙 녹차’ 제품은 가격이 저렴했으나 역류량이 많은 편이면서 흡수시간도 길어 흡수성능은 전반적으로 떨어졌다. 반
유엔 고문방지위원회가 “일본군 위안부가 필요했다”는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일본유신회 대표의 망언과 아베 신조(安倍晉三) 정부의 퇴행적인 위안부 대응에 대해 문제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에 열린 위원회에서 독립적인 전문가 패널 10명 가운데 4명은 하시모토 대표의 위안부 망언과 함께 일본 정부의 위안부 대응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 회의를 참관 중인 와타나베 나미(渡邊美奈) 평화자료관 사무국장은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도 지적됐지만, 주로 일본 정부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 중심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사히(朝日)신문은 “이번 발표는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 이전인 4월 말에 진행된 심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위원회가 일본 정치인의 발언을 직접 비판한 것은 아니지만, 일본 사회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로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22일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의 특사로 최룡해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기 위해 22일 특별기편으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통신은 최 국장이 중국을 방문하는 목적이나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최 국장의 방문은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뒤 북한을 대표하는 실세의 두 번째 중국 방문으로 두 나라 관계 회복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이달 들어 중국은행 등 주요은행에서 북한의 대외결제은행인 조선무역은행의 계좌를 폐쇄하고 북한 어선을 나포하는 등 과거 어느 때보다 강한 대북 긴장 관계를 보여왔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올 초 시작한 체크카드 소액신용한도서비스(하이브리드카드)를 신청한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하나SK·외환·비씨·농협카드 등 카드사들의 하이브리드카드 누적 가입자는 지난 15일 현재 100만 5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카드는 통장 잔액의 범위 내에서 사용하면 체크카드처럼 결제되고, 잔액 범위를 넘어서면 30만원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가입이 간편하다는 점이다.특정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보유한 회원에게만 하이브리드카드로 변경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에 비해, 올 초부터 발급되는 상품은 체크카드만 소지하고 있기만 하면(미성년자 제외)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에 대한 소득공제율은 20%에서 15%로 낮아진 반면 체크카드는 종전대로 30%로 유지되며 체크카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하이브리드카드의 잠재적 수요를 늘리고 있다. 다만 하이브리드카드를 사용할 때 가입자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하이브리드카드는 결제계좌 잔액이 결제액보다 1원이라도 모자라면 부
▲사진 Richard Rowe ⓒ로이터 미국 중부 오클라호마주에서 20일(현지시간) 반경 800m에 이르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현재까지 24명이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시간당 최대 풍속 320km의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주 서남부 무어시 일대를 약 40분간 휩쓸고 지나갔다. 20일 오후 2시 40분경 미국 기상청의 첫 번째 경고가 나온 뒤 불과 16분 만에 토네이도가 들이닥쳐 오클라호마 주민들은 대피할 틈도 없었다. 풍속 시속 약 320km의 이번 토네이도는 최대 지름이 3.2km에 이를 정도로 피해 범위가 넓었다. 이로 인해 수백 채의 집과 차가 산산조각났고 전기선이 끊겨 3만8000가구가 정전됐다. 벽돌과 콘크리트 잔해가 몇 m 높이로 쌓여 있으며 토네이도에 휩쓸려 날아간 자동차들이 건물 벽에 처박혀 있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이번 토네이도로 어린이 사망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이유는 무어의 플라자타워스 초등학교와 오클라호마시티의 브라이어우드 초등학교가 토네이도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플라자타워스 초등학교는 철골로 된 건물 뼈대가 완전히 뒤틀리고 벽도 무너졌다. 구조요원들이 건물 잔해에서 몇몇 아이를 구조하기도 했지만 1
환경부 정연만 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1차관은 21일 ‘제1차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융합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부처 간 정책칸막이를 낮춰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부처는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별부처가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는 차원에서 정례적 협의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 부처가 추진하는 국정과제, 현안과제 중 부처 간 협력으로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4대 협력분야로▲환경규제·지원협력 ▲자원순환사회구축 ▲지속가능한 에너지수급 ▲온실가스 감축을 선정,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양 부처는 4대 협력 분야별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세부 논의의제를 발굴해 논의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협의진행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양 부처가 추천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정연만 차관과 김재홍 차관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부처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정책성과를 도출해 나갈 것&rd
검찰이 폭력으로 집행유예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은 자가 3년 이내에 2회 이상 폭력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원칙적으로 구속기소 또는 기소하기로 했다. 대검찰청 강력부(부장 김해수 검사장)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폭력사범 삼진 아웃제'를 도입,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폭력사범 삼진 아웃제는 △집행유예 이상의 전과가 포함된 3년 이내 2회 이상 폭력전과자가 다시 폭력범죄를 저지른 경우 원칙적으로 구속 기소(구속 삼진 아웃제)하고 △3년 이내 벌금 이상 폭력전과가 2회 이상이거나 기간에 상관없이 총 4회 이상 폭력전과자가 다시 폭력범죄를 저지른 경우 원칙적으로 법정에 세워 징역형을 구형(구공판 삼진 아웃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검찰의 이 같은 방침은 박근혜 정부의 '4대악'에 폭력범죄가 3가지(가정·학교·성)나 포함될 정도로 폭력문화가 만연해 있고, 단순 폭력범죄에 대한 온정적 대처가 살인이나 성폭력 등 중대범죄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검찰은 다만 지난해 폭력사범 38만5993명 중 상습범은 1162명(0.3%)인 점 등을 고려해 소극적 방어나 사안이 극히 경미한 경우는 3진 아웃제를
중국 저장대가 영국의 임피리얼 칼리지 런던과 손잡고 런던 캠퍼스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 대학순위 5위에 올라 있는 저장대는 1억5천만 파운드(약 2천500억원)를 투입해 런던에 첨단 과학 분야 인력 3천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연구형 캠퍼스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대학이 처음으로 런던에 분교 설립을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 세계화를 통한 ‘소프트 파워’ 강화 전략으로 풀이된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임피리얼 대학의 키스 어니언스 학장은 최근 중국 항저우를 방문, 저장대 및 저장성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제휴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내용은 중국 신화통신과 주요 매체들이 보도했으나 임피리얼 대학 측은 아직 법적 구속력 없는 의향서만 교환한 상태라고 밝혔다. 장슈친 중국 교육부 국제교류담당관은 "저장대의 런던 캠퍼스 설립은 다른 대학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애플이 5세대 아이패드를 9월 중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현지시간) 매셔블 등 주요 외신들은 대만의 디지타임즈 보도를 인용, 두께가 전작의 0.25mm에서 0.2mm로 더 얇아진 5세대 아이패드가 올 가을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만 공급업체의 소식통에 따르면 5세대 아이패드는 또 전작 대비 효율적인 LED 백라이트를 탑재해 밝기가 25~33% 개선됐으며 더 슬림한 베젤과 가벼운 무게를 제공한다. 하지만 2,048x1,536 해상도를 지원하는 9.7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 탑재는 전작과 동일하다.한편 애플은 5세대 아이패드 외에도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을 포함,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 2종을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신용카드 번호는 16자리로 돼 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영수증에 카드번호의 일부분과 유효 기간이 별표(*)로 표시된다. 전화나 인터넷 쇼핑의 경우 카드 번호와 유효기간만 알면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신용카드 영수증을 이용한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그런데 단말기마다 가려지는 숫자가 달라 몇 개의 영수증을 모으면 카드번호 16자리를 알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영수증마다 카드 번호 마스킹 처리가 다른 것은 법으로 정해진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카드업계와 여신금융협회는 2008년 카드 번호 16자리 중 ‘서드 레인지(third range)’라고 불리는 9∼12번째 자리를 가리도록 자체 권고사항을 만들었다. 하지만 의무사항이 아니라서 카드 단말기 제조업체에 따라 9∼12번째 숫자 대신에 다른 숫자를 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뿐만 아니라 유효기간은 단말기마다 달라 찍혀 나오는 곳도 있다. 대부분의 카드 단말기 제조사는 유효기간을 마스킹 처리하고 있지만 법적 강제사항이 아니어서 유효기간이 그대로 표시되는 단말기도 존재한다. 경찰 관계자는 “카드 영수증을 함부로 버리다가 이를 악용한 도용 피해에 노출될 수
보건복지부는 부모가 사망했거나 양육 능력이 없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시설보다는 위탁가정, 공동생활가정 등 가정보호를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년소녀가장 제도는 보호자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장의 역할을 부여하면서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1984년 도입된 소년소녀가정제는 부모가 죽거나 아파서 혹은 학대 때문에 혼자 사는 아이들에게 기초생활보장 수급권 이외에 월 12만원의 지원금과 각종 민간후원사업을 제공해왔다. 이에 대해 오승환 교수(울산대)는 지난 16일 “우리 사회에서 ‘소년소녀가정‘이라는 어휘에 대해 가지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이는 적법한 보호조치가 될 수 없다. 아동으로만 구성되고 스스로 생계를 책임지우는 ‘소년소녀가정’은 아동권리 침해이고 가정위탁 전환 등 적절한 보호조치가 될 수 있도록 소년소녀가정 폐지 및 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일반국민, 민간기업, 비영리기관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 있어서도 더는 소년소녀가정을 내세우기보다는 가정위탁 등 적법한 아동보호체계에 대한 활동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우리나라는 그동안 UN 아동
지난 5일 저녁 서해에서 70킬로미터쯤 떨어진 동중국해 해상에서 무장한 북한인들에 의해 나포된 중국어선은 중국 영해에서 조업 중 영해를 침범한 북한측에 의해 나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랴오푸위(遼普漁)25222호의 선주인 위쉐쥔(于學君)씨는 중국 국제문제 전문지 환구시보와의 인터뷰에서 "나포될 당시 어선은 틀림없이 동경 123도 53분, 북위 38도 18분에 위치했고 이 지점은 중국해역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랴오닝성 어업관리당국과 회사가 수시로 작업 중인 어선의 위치를 감독하고 통제한다"면서 "혹시 선박이 부주의로 북한해역에 접근한다면 곧바로 통신을 통해 경고토록 돼있어 근본적으로 중국 어선이 북한해역에 진입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어선을 나포한 북한 측은 18일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위씨에게 위성전화를 걸어왔으며 처음에는 120만위안을 요구하다 80만으로 줄었고, 그후 다시 19일을 기한으로 60만 위안(약 1억900만원)을 요구했다.중국은 주중 북한 대사관 및 주 북한 중국 대사관을 통해 어민 석방을 협의 중이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네이버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이외의 병원들의 키워드 광고에 대해 게재중단 방침을 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전문’ 명칭을 사용해 인터넷에서 키워드 광고를 하는 非전문 의료기관의 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네이버 측에서도 16일자로 관련 사항에 관한 공지 메일을 광고주에게 발송했다. 정부는 2011년부터 관절, 뇌혈관, 대장 항문 등 9개 질환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9개 진료 과목 그리고 한방 병원에 대해 전문병원제도를 시행해 왔고 현재 전국 99개 병원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지 않은 병원들이 ‘전문’명칭을 활용해 키워드 검색 및 광고 등이 포털상 이뤄지고 있었다. 이에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지속적으로 제재를 요청해왔고 보건 당국은 조사를 통해 지난해 12월 ‘전문병원 광고관련 가이드라인’ 조치를 마련했다. 이에 네이버 측은 보건복지부 '전문병원 광고관련 가이드라인' 시행을 통해 전문병원으로 오인할 수 있는 의료법 위반 광고 근절에 동참하기로 정했다. 네이버는 추후에도 앞선 가이드라인 및 유권해석에 위반되는 비지정 의료기관의 광고는 게재할 수 없
중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자금성(紫禁城∙고궁)이 건립된 지 600년 만에 금연시대를 맞았다. 신경보(新京報)는 19일 명나라 때인 1420년에 건설된 자금성에서 금연이 실시된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보도했다. 자금성을 관리하는 고궁박물관은 18일 자금성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선포하고, 담배를 피울 경우 관리 직원들의 계도를 받게 된다. 또 계도에 불응하는 관광객은 공안으로 넘겨져 처벌을 받게 된다. 고궁 곳곳에는 흡연을 감시하는 폐쇄회로TV(CCTV)도 증설 계획이다. 고궁박물관에 따르면 고궁을 관리하는 직원들도 자금성 내에서 담배를 비우다 적발되면 상여금 삭감 등 징계 처분을 받는다. 2번 적발되면 1년치 상여금을 한 푼도 받을 수 없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북한이 18일 동해안 일대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보이는 유도탄 3발을 동해 북동쪽으로 발사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18일 오전 9시, 11시, 오후 4시께 3차례에 걸쳐 동해안 일대에서 북동쪽으로 유도탄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 발사체가 스커드 미사일일 경우 발사각을 조정해 저탄도 시험발사했을 가능성도 있어 군 당국은 발사체의 성격을 면밀히 분석 중이다. 북한이 동해의 공해상으로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2월 제3차 핵실험 이후 약 2달 만이다. 정부와 군 당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 여부에 촌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북한은 지난 3월 15일 오후 동해의 공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바 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