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니안이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로부터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그룹 H.O.T 출신인 가수 토니안이 지난달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거액의 베팅을 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토니안은 인터넷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프리미어리그 등 해외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승리팀을 예측해 돈을 거는 방식으로 한 번에 수십만~수억 원대 배팅을 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방송인 탁재훈과 개그맨 이수근을 소환 조사한데 이어 불법도박 수사 대상에 오른 연예인을 차례로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개그맨 이수근이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10일 이수근 소속사 SM C&C는 "이수근이 검찰조사를 받은 것이 사실이다. 이수근은 현재 맡고 있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수근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 '1박 2일', ' tvN의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에서 하차하게 된다. 한편 10일 오후 SBS '8시 뉴스'에서는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업자를 적발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개그맨 이수근과 가수 탁재훈이 거액의 불법 도박을 한 혐의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남자들이 가을 타는 이유는 심리적 변화가 신체에 영향을 미쳐 의학적으로는 '계절성 기분 장애'라는 게 밝혀졌다. ‘계절성 기분 장애’는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고, 세로토닌 분비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가을이 되면 아무런 이유 없이 무기력해지고 불안감을 느낀다는 남성들이 많아진다. 일반적으로 계절 변화에 따라 2주 이상 우울 증세가 지속되거나 잠이 많아지고, 단 음식이 먹고 싶고 경우는 계절성 기분 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최근 표절논란에 휩싸인 거머리(프라이머리, 박명수)의 'I Got C'에 대해 네덜란드 가수 카로 에메랄드 제작자 데이비드 슈루어가 입장을 밝혔다. 카로 에메랄드 제작자인 데이비드 슈루어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음악을 알게 돼 기쁘다. 표절 여부는 대중의 판단에 맡길 것”이라며 입장을 전했다. 이어 “표절 문제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할 것이냐”는 트위터의 질문에 법적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MBC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를 통해 발표한 프라이머리의 작곡 'I Got C'는 네덜란드 가수 카로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치’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표절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필리핀 중남부 지역에 발생한 태풍 '하이옌(Haiyan)'으로 최소 100여명이 사망하고, 일부 지역이 고립되는 등의 큰 피해가 발생했다. 9일 AFP통신은 필리핀 민항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태풍 피해가 심각한 필리핀 중부 레이테 섬의 타클로반 주변 도로에서 100여구의 시신이 확인됐으며 100명이 부상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GMA방송도 레이테 섬의 팔로와 타클로반 등지에서 최소 53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기상청은 "태풍 하이옌이 시속 35㎞의 속도로 서북서진하는 것으로 관측됐다"며 "9일 필리핀을 빠져나가 남중국 해상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애플이 브랜드 가치 3년 연속 세계 1위로 꼽혔다. 7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0대 브랜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3년 연속 1위로 등극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043억 달러로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린 것.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가 브랜드 가치 567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며, 코카콜라가 549억으로 3위, IBM이 507억으로 4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9위로 지난해보다 53% 증가한 295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는 65억 달러로 81위를 차지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룹 클릭비가 11년 만에 원년 멤버로 재결성돼 무대에 오른다. 내달 14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DSP미디어의 첫 패밀리 콘서트 ‘DSP 페스티벌’에 클릭비가 참여하기로 한 것. 이날 무대에는 현재 군 복무중인 유호석을 제외한 원년멤버 6명(우연석·김태형·오종혁·김상혁·하현곤·민혁)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2002년 3.5집 앨범인 ‘너에게’를 마지막으로 7인 체제 활동을 마감한 클릭비는 이후 우연석, 오종혁, 김태형, 김상혁이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온 클릭비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11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선다. DSP미디어 관계자는 “멤버들의 개인 일정으로 조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첫 패밀리 콘서트를 기념하기 위해 재결성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활동 당시의 퍼포먼스를 재연하는 등 틀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DSP 페스티벌’에는 클릭비를 비롯해 현재 소속 가수인 그룹 카라, 레인보우, 에이젝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오는 1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가 허위로 파경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일간지 기자의 공소가 기각됐다.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4단독(판사 반정모)은 황수경 KBS 아나운서(42)와 최윤수 전주지검 차장검사(46) 부부의 파경설을 유포한 혐의로 박모씨에게 ‘반의사 불벌죄’로 공소기각 판결을 내렸다. 박모씨는 황수경 부부가 선처의사를 나타냄에 따라 처벌을 면하게 됐다. 반면 인터넷 블로그에 이른바 ‘증권가 찌라시’를 수차례 올린 블로거 홍모씨(31)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홍모씨는 황수경 파경설 뿐만 아니라 다수 연예인의 악성루머 582건을 블로그에 올린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황수경 측은 부부의 파경설에 대해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TV조선 보도본부장, 조정린 기자 등을 비롯한 프로그램 출연진과 제작진 7인을 추가 고소한 상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여성이 용변 보는 모습을 훔쳐보기 위해 공중여성화장실에 침입한 30대 남성이 지난 4월 신설된 ‘성적(性的) 목적 공공장소 침입죄’를 적용받아 벌금형에 처했다. 6일 전주지방법원 형사 제3단독 서재국 판사는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공중여성화장실에 침입한 협의로(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12조 위반) 30대 남성 조모 씨에게 벌금 100만원과 8시간의 성범죄재범방지 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 8월 28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덕진광장 공중여자화장실에 여대생 A씨가 용변을 보는 모습을 훔쳐보기 위해 침입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전까지 이러한 행위는 목적과 상관없이 주거침입 또는 건조물 침입죄로 적용됐다. 그러나 지난 4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따라 신설된 특례법 제12조 ‘자기의 성적 욕망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공중화장실이나 대중목욕탕 등의 공공장소에 침입하거나 퇴거의 요구를 받고 응하지 않은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된 것에 따라 처음으로 성범죄로 적용된 것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여자 축구선수 박은선(27·서울시청)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 정체성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6일 박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황에도 많은 분들이 잘 잡아주셔서 여자 축구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마음이 아프다”며 “월드컵 때도 성별검사 받아서 경기 출전해 어린 나이인데도 수치심을 느꼈는데 지금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얼마나 노력해서 얻은 건데 더 이상 포기 안하렵니다. 아무 생각 하지 않고 푹 쉬다가 내년 시즌 준비하는 데 집중하려합니다”라며 선수생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했다. 앞서 지난 5일 축구 관계자에 따르면 WK리그에서 서울시청을 제외한 6개의 구단 감독들이 박은선의 성 정체성 문제를 제기하며 다음 시즌 WK리그 퇴출을 요구하며, 박은선의 경기출전이 계속된다면 리그 자체를 보이콧 하겠다는 뜻을 알린 바 있다. 이에 한국여자축구연맹은 “박은선과 관련된 보도 자료도 배포한 적이 없으며 박은선의 성 정체성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언론화 한 바 없다”며 입장을 밝힌 상태다. 임예슬 기자 lys@mb
아역배우 출신 박지빈이 수능포기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박지빈 소속사 측은 “박지빈이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쳐 수능응시가 가능하지만 배우로서 연기에 매진하겠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올해 수능을 응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박지빈은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학교를 다니면 학기 초나 시험 때 잠깐씩만 학교에 가는데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고, 시험 때만 학교를 가면 친구들이 안 좋게 볼 수 있어 검정고시를 보게 됐다”며 고교 진학 포기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지빈은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신우재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삐삐 번호 012가 재활용된다. 22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내년 1월부터 사물에 유무선 인터넷을 연결해 사물끼리 통신을 주고받는 방식의 사물인터넷에 삐삐의 고유번호였던 012가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사물인터넷은 현재 ‘택시 카드 결제기’나 ‘버스 위치정보’등 실생활 곳곳에 쓰이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삐삐 번호 012 부활 소식에 네티즌들은 “옛날 생각난다. 반갑다” “삐삐 번호 012를 쓰던 시절이 그립다” “사물에 번호를 부여한다니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가리온·허니패밀리·배치기 등 힙합계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12월 7일 저녁 8시 한강 선상 라운지 ‘웨이브(WAV)’에서는 힙합 1세대의 주역과 대중정 힙합을 선보인 아티스트까지 최강 라입업으로 구성된 힙합 콘서트 ‘씨모어온더비트(SeeMore on the Beat)’를 개최한다. 언더 힙합계의 살아있는 역사인 가리온과 1세대 힙합 레전드 허니패밀리를 시작으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배치기와 아웃사이더, 크리스피 크런치, 팝핀현준, 몬스터우팸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힙합의 역사를 꾸민다. 한편 선상 힙합파티 ‘씨모어온더비트(SeeMore on the Beat)’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오는 11일부터는 옥션티켓과 YES24공연에서도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그룹 god가 완전체로 돌아올까? 4일 한 매체는 “그룹 god가 내년 3월 8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팀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한 윤계상까지 합류해 완전체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이에 윤계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god 컴백에 대해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으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손호영의 소속사 CJ E&M 측 또한 ‘손호영이 god의 완전체 컴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god는 지난해 케이블채널 올리브 ‘윤계상의 원테이블’에 출연해 멤버 모두 god 재결합의사가 있음을 내비치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연예계를 떠나기 전에 god로 음반을 내자고 입을 모았다“고 밝힌 바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에서 거머리(프라이머리-박명수)팀이 선보인 ‘I Got C’가 방송 후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방송을 통해 ‘I Got C’를 접한 누리꾼들은 카로 에메랄드(Caro Emerald)의 ‘리퀴드 런치(Liquid Lunch)’와 멜로디가 유사하며, 인트로 부분은 카로 에메랄드의 ‘익스큐스 마이 프렌치(Excuse My French)’와 똑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문제가 된 두곡은 레트로 스윙 장르로, 스윙장르의 특성상 악기구성이 똑같아 비슷한 느낌이 있을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