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해 오는 8일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8~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다나스는 제주, 남부지방,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커 수확기 농작물에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4일 발생한 다나스는 6일 오전 9시 시속 33km, 최대 풍속은 초속 36m으로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5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8·빅토르안)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013-1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안현수는 1분27초683의 기록으로 0.21초 차이로 아쉽게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은 중국의 위다징(1분27초662)에 동메달은 한국의 박세영(단국대)은 1분27초773로 획득했다. 이로써 안현수는 이번 대회서 1500m 동메달, 500m 금메달에 이어 1000m에선 은메달을 추가하며 총 3개의 메달을 ?득했다. 2014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DSP미디어가 항간에 떠도는 카라해체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4일 오후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계약 관련 건과 관련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2년 재계약을 마쳤고, 강지영은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내년 4월에 계약이 끝나는 관계로 가수 활동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심사숙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니콜은 DSP와의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와 오는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된다.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카라는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에 계속해서 전념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언론들은 니콜 탈퇴 가능성과 카라 불화설을 언급하며 자극적인 보도를 내고 있는 상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배우 송중기의 자대배치가 화제다. 지난 8월 현역으로 입대한 송중기는 22사단 수색대대에서 군생활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송중기는 오는 10일 신병교육수료식을 마친 뒤 3주간의 후반교육을 받고 자대배치된다. 하지만 수색대 내에서 전출될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 송중기는 지난 8월 27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소했으며 전역일은 2015년 5월 26일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등으로 유명한 미국 소프트웨어(SW) 업체 어도비가 해킹공격을 받아 이용자 약 290만 명의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어도비는 공지를 통해 해커들이 최근 자사 전산망에 침투해 이용자 고객 계정 ID, 암호, 실명, 암호화된 신용카드·현금카드 번호, 카드 유효 기간 등 정보를 빼갔다고 밝혔다. 어도비는 해킹 예방조치로 모든 계정의 암호를 재설정하고, 카드 결제정보를 올린 고객에게 사건사실을 통보하고 피해가 확인된 사용자에게 개별 메일 통지를 통해 예방대책과 암호변경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은행 등 금융기관에도 통보해 카드 부정사용을 막겠다고 덧붙였다. 어도비의 보안 최고 책임자는 “암호화가 되지 않은 결제카드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외부 협력업체와 수사 당국과 협조해 사건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국내 대표 모바일게임사인 컴투스(대표 박지영)를 인수한다. 4일 게임빌은 컴투스의 최대 주주(이영일) 및 그 특수 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21.37%를 인수하고 경영권 양수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게임빌은 오랜 기간 쌓아 온 모바일게임 개발, 서비스 노하우 등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양사의 시너지 효과로 ‘글로벌 No.1' 게임사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내 모바일게임업체 양대 산맥을 이루던 두 기업의 합병으로 향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큰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LA미술관이 동아시아 지도에서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했던 것을 삭제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LA미술관은 한반도와 일본 사이의 바다에 적혀 있던 ‘일본해’라는 명칭을 지우고, 아무런 명칭을 넣지 않은 공백으로 남겨두고 있다. 이는 국제교류재단 로스앤젤레스 사무소의 설득 끝에 ‘일본해’라는 표기에 대해 내부회의를 연 결과 ‘일본해’는 국제적으로 공인 된 것이 아니라 적절하지 않은 표현으로 판단돼 삭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러시아로 귀화해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안현수(빅토르 안·28)가 신다운(20.서울시청)과 충돌 끝에 예선 1위로 통과했다. 안현수는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2014 삼성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2차 월드컵 남자부 1000m 예선에서 신다운과 충돌에도 불구하고 1분 25초 264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신다운은 임페딩 반칙으로 실격 당했다. 이로써 안현수는 지난 3일 열린 1500m와 500m 예선 경기에서도 각각 조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가볍게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안현수는 지난 2011년 8월 파벌싸움에 회의를 느낀다며 러시아로 귀화해 러시아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현재 중국에서는 '살인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3일(현지시간) CNN 등은 중국 산시성의 안캉·한중·상뤄 등 3개 도시에서 중국 장수말벌인 일명 '살인말벌'에 따른 피해로 41명이 사망하고 170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 37명은 위태로운 상태다. 말벌 중 가장 큰 종인 장수말벌은 사람이 쏘일 경우총상과 비슷한 깊은 상처를 입게 된다. 중국 정부는 경찰 수천명을 투입해 710여 개의 말벌집을 없애고, 피해주민들에게 700만위안(약 12억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외출시 긴팔을 입고, 말벌을 직접 쫓거나 벌집을 없애려는 위험한 행위는 금하는 것이 좋다"며"말벌은 밝은 색상과 땀·알코올·달콤한 냄새에 민감하니 피하는 게 좋고,사람들이 도망갈 경우 더욱 공격적이기 때문에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중국의 한 공장건물에서 '싱크홀' 현상이 발견해 16명이 실종됐다. 중국 언론은 지난 달 30일 새벽 중국 허베이성 우안시 허우 산촌에 있는 공장에서 갑자기 땅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해 건물 안에서 잠을 자던 근로자 16명이 나흘째 실종상태라고 보도했다. 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에 2백여 명의 구조대와 지질학자를 파견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생존자는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 파견된 지질학자에 따르면 “싱크홀의 규모는 지름 50m, 깊이 15∼20m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가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일일 MC로 나선다. 2일 방송 관계자는 “최근 써니가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세바퀴’ 일일 MC로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깔끔한 진행솜씨와 특유의 애교를 보여줬던 써니는 이날 녹화에서도 패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세바퀴’는 최근 개편을 맞아 새로운 패널과 포맷으로 돌아왔다. 아메리카노 세대인 10~20대 팀, 자판기 커피 세대인 30~40대, 숭늉세대인 50대 이상으로 나눠 각 세대별 생각과 차이를 이야기한다. 또한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의 공감대 형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써니가 일일 MC를 맡은 ‘세바퀴’는 오는 5일 오후 방송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팝페라와 힙합! 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만남이 공개된다. 팝페라의 거장 박종호와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지난 ‘불후의 명곡’에 이어 팝페라와 힙합의 콜라보레이션인 ‘세상 위에서’를 발표한다. 2일 오후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세상 위에서’는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노래로 어두운 곳에서 해맬 때 멀리 보이는 희망의 불빛을 따라가자 라는 내용의 따뜻한 곡이다. 지난 9월 2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유열, 정수라 편에서 박종호의 웅장한 목소리와 아웃사이더의 화려하고 애절한 래핑으로 명곡 ‘애루화’를 재탄생 시켰던 이들의 두 번째 만남은 어떤 모습일지 더욱 기대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오는 12일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된다. 서울시는 택시요금 인상안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2천400원에서 3천원으로 600원 인상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거리요금은 현행 144m당 100원에서 142m당 100원으로 오른다. 대형·모범택시는 기본요금이 4천500원에서 500원 인상돼 5천원, 시간·거리 요금은 현행 수준을 유지한다. 또한 서울시 인근 11개 도시에 한해 폐지됐던 ‘시계외(市界外) 요금’도 부활한다. 서울시는 이번 요금 인상으로 법인택시 기사 소득이 월평균 24만원 안팎 가량 증대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최근 자각몽(lucid dreaming)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자각몽이란 꿈을 꾸는 도중 스스로 꿈이라는 것을 자각하면서도 꿈을 꾸는 현상을 말한다. 문제는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자각몽’을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자각몽이 진행 중일 때, 스스로 의식을 개입하거나 꿈의 내용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암울하거나 부정하고 싶은 현실을 꿈에서라도 잠시나마 느끼고 싶다는 이유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자각몽의 방법과 성공담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잠이 든 상태에서 의식만 깨우는 자각몽 관련 어플리케이션도 등장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그렇다보니 자각몽의 부작용도 간과할 수 없다. 자각몽은 현실에서 이루어 질 수는 상황을 꿈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룬다면 잠시나마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꿈에서 깨어난 뒤 상대적인 박탈감은 훨씬 크게 느껴진다. 이에 전문가들은 “자각몽으로 인한 현실도피로 정서불안에 빠지거나,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n
제23호 태풍 ‘피토’의 북상 소식이 전해졌다. 1일 오전 기상청은 “태풍 ‘피토’는 30일 오전 9일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며 예상경로는 일본 오키나와 부근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인 2일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 오전 한때 가을비가 내린 후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져 다소 추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풍 ‘피토’는 오는 2일 오전 마닐라 동북동쪽 약 1천180km 부근 해상을 지나, 3일 오전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20km으로, 4일 오전께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59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전망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