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아동유괴 조직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홍콩언론은 중국 매체를 인용해 아동유괴 조직원 301명을 체포하고 아동 92명을 구출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들은 중국 쓰촨과 허난, 산둥성 등 11개 성(省)에서 활동하며 악동과 2살이하 유아, 신생아들을 유괴해 중국 인신매매 및 아동유괴를 전문으로 운영하는 조직들과 거래했다. 이들은 산부인과 의사와 입을 맞춘 뒤 산모에게 아기가 심각한 장애가 있다고 하거나 출산 중 사망했다고 속여 신생아를 빼내는 다양한 방법으로 유괴했다. 유괴한 아이들을 이동 중 발각될 것을 우려해 아이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이동 시키는 등 잔혹한 행위를 서슴치 않았다. 이들이 빼낸아이들은 한명당 약 2만위안(약 351만원)에 거래한 것으로 밝혀졌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23일 여러 금융회사로부터 빌린 고금리 대출을 일시에 갚은 뒤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겠다"며 사채자금을 알선하는 '통대환 대출' "소비자 피해사례 6건이 접수됐다"며 '소비자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대출모집인들은 '통대환대출'을 중개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대부업체나 카드사 등 여러 금융회사로 부터 고금리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를 대상으로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일괄 전환해 주겠다"며 접근하고 있다. 이들은 사채업자의 자금으로 고금리 대출을 일시 상환해 신용등급을 올린 다음 은행으로부터 저금리 대출을 받도록 해 사채자금과 10%의 불법 대출중개수수료를 챙기고 있다. 문제는 '통대환 대출'이 실패할 경우 소비자가 큰 피해를 입는다는 점이다. 은행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지 못할 경우 사채만 떠안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에서 '통대환 대출'을 막기 위해 신용을 세탁한 다중채무자의 대출신청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만약 사채업자 자금으로 고금리 대출을 상환한 이후 은행에서 다중채무자에 대한 저금리 전환대출이 실
삼성전자 갤노트3과 대응할 LG전자의 ‘뷰3’가 이달 27일부터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LG 뷰3는 지난해 출시된 ‘옵티머스뷰’, ‘옵티머스뷰2’에 이은 세 번째 작품으로 전작과 동일한 길이와 너비를 유지하면서도 상하좌우 베젤을 최소화해 디스플레이를 0.2인치 늘린 5.2인치를 탑재했다. 또 뷰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혀오던 4:3의 화면 비는 그대로 계승해 최적의 가독성을 자랑한다. 4:3의 화면 비는 교과서, A4용지 등에 적용된 비율로 SNS, 웹페이지, 전자책 등 가독성이 중요한 콘텐츠를 보는데 편리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또한 그 동안 펜 분실의 우려가 많다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러버듐 펜을 내장했고 ‘퀵뷰 케이스’에 반투명 소재를 적용해 커버를 열지 않고도 손쉽게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퀵뷰 케이스의 색상은 실버와 인디고 블랙 등 2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7일부터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80만원 후반대로 논의 중인 것으로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 주연의 영화 ‘동창생’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23일 오전 영화 ‘동창생’의 배급을 맡은 쇼박스는 “최승현의 스크린 복귀작 ‘동창생’이 오는 11월 개봉하게 됐다”며 3장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감성연기로 스크린 블루칩으로 자리 잡은 빅뱅의 탑 주연의 영화 ‘동창생’은 유일한 핏줄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으로 내려와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공작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연기파 배우 윤제문, 조성하와 완벽한 연기력은 물론 사랑스러운 외모로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김유정, 영화 ‘코리아’, ‘남쪽으로 튀어’, ‘스파이’ 등에서 동양적인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독립영화계에 스타로 인정받은 배우 한예리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동창생’은 ‘고지전’, ‘내 아내의 모든 것’ &l
우윳값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의 가격도 오를 전망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빙그레의 효자상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바나나맛 우유(240ml)’의 가격을 1200원에서 100원 오른 1300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빙그레는 이달 26일부터 흰 우유(1ℓ) 2330원에서 170원 오른 2500원으로 인상될 방침이라고 전했다. 우유업계는 지난달 30일 서울우유가 흰 우유 기준 ℓ리터당 220원 올린데 이어 동원F&B는 추석 연휴 전인 12일 244원을 올린바 있다. 나머지 우유제조 업체인 매일유업과 빙그레는 이달내로 각각 200원, 220원씩 우윳값을 인상할 예정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올해부터 한글날이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 됐다. 지난 1991년부터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된 한글날은 지난해 12월 24일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2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 됐다. 하지만, 상당수 달력에는 대부분 한글날이 휴일로 표시되어있지 않아 혼란이 생기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말 갑작스레 한글날이 공휴일로 재 지정되면서 사전 제작된 달력에서는 공휴일 표시가 빠진 것이다. 한편 한글날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내년부터 법정 공휴일은 3·1절,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1월 1일, 설 연휴(음력 12월 말일, 1월 1~2일), 석가탄신일(음력 4월 8일), 어린이날(5월 5일), 현충일(6월 6일), 추석 연휴(음력 8월 14~16일), 성탄절(12월 25일)을 포함해 모두 15일로 늘어나게 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2015년 7월부터 우편물 배송 식별을 위해 사용되는 우편번호 대신 5자리의 기초구역번호가 도입된다. 22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현행 우편번호를 국가기초구역번호로 대체하며, 이를 위해 개편 작업과 인력 운영 개편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기초구역번호의 첫 세자리는 시·군·구를, 뒤의 두 자리는 읍·면·동으로 설정된다. 우정본부측은 새 우편번호 도입으로 우편물 배송이 더욱 빠르고 편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새 체계에 익숙해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구역제도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며 준비과정을 거쳐 2015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주중에 못잔 잠 주말에 몰아자면 피로가 풀릴까?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 결과, 주말에 8~10시간 정도를 자면 주중 6시간만 잤을 때보다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과 염증 수치가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고혈압 위험도도 39% 낮아졌다. 그러나 주중 모자랐던 잠을 채우기 위해 10시간 이상 잠을 잘 경우에는 뇌의 생체 리듬이 지연돼 오히려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되고 우울증과 약물 중독의 위험성이 높아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많이 잔다고 피로가 풀리는 것이 아니다"며 "주말에도 잠을 8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주말 기상시간은 평소보다 두 시간 이상 지연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북한이 러시아 어선에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현지 시각)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북한 해안경비대 소속 경비정이 한국으로 향하던 어선 '알타이'호가 새벽 1시 30분께 동해의 공해상을 지날때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북한 경비정은 알타이 호로 접근한 뒤 북한병사들이 배에 올라타 10분간 검문 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현재 총격으로 인한 사상자와 어선의 피해 상황은 정확히 보고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러시아 외교부는 “북한 경비정이 사전경고 없이 총격을 가했다"며 "이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 행위”로북한당국에 공식해명을 요구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미국 시카고에서 총격사고가 일어났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5분께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코넬 스퀘어 공원에서 총격이 발생해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3세 영아와 2명의 부상자는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 언론은부상자 전원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총격 사건의 용의자 행방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목격자 진술에 따라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귀성길 승차권 전쟁으로 인해 코버스는 접속 불가상태다. 18일 추석연휴를 앞둔 17일 오후부터 버스 승차권을 구하려는 귀성객이 몰리면서 고속버스 예매사이트인 코버스의 웹사이트와 모바일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실시간으로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알아보려는 네티즌들과 귀성길 고속버스 편을 알아보려는 이용객이 전국 고속버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인 코버스(www.kobus.co.kr)와 모바일페이지인(m.kobus.co.kr)에 한꺼번에 몰려 마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컴백이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17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서브 레이블인 큐브DC이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비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큐브DC는 유명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현재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노지훈과 SBS ‘K팝 스타’ 출신 신지훈 등이 소속되어 있다. 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지난 5월, 비와 전속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세부사항 조율로 인해 구두상 합의했다가 9월 16일자로 계약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IHQ와 전략적 투자제휴를 맺고 ‘큐브-IHQ 연합’을 글로벌화 시킬 계획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저가 항공사 에어아시아가 추석을 맞이해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 에어아시아가 쏘는 특가항공권은 동남아권 노선으로 여행기간은 2014년 1월 7일부터 8월 5일까지여서 내년 봄부터 여름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항공권은 인천(서울)~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편도항공권이 최저 12만9000원부터, 김해(부산)~쿠알라룸푸르 최저 9만9000원부터이다. 또 인천~싱가포르는 15만5900원부터,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16만6900원부터, 인천~태국 푸껫은 17만4900원부터이다. 인천~인도네시아 발리 18만2900원부터, 김해~싱가포르 12만2900원부터, 김해~코타키나발루 13만3900원부터, 김해~푸껫 14만1900원부터, 김해~발리 14만9900원부터다. 에어아시아 초특가 항공권 소식에 네티즌들은 “9만원대 해외여행 꿈이 아니다” “이런 이벤트 자주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방송인 노홍철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노홍철은 지난 16일 저녁 9시 46분께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터널을 주행하던 중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노홍철을 교통정체가 심한 금호터널을 지나던 중 뒤따라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고, 사고 직후 노홍철은 119에 직접 신고하고 부상자의 이송을 도우는 등 오토바이 운전자가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가 크지 않아 노홍철 씨는 부상을 입지 않았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손에 약간의 출혈이 보이는 가벼운 열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홍철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쇼! 음악중심’ 등에 출연하고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선남선녀 스타커플 지성·이보영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달 매거진 ‘그라치아’를 통해 스페인으로 웨딩화보 촬영을 떠난 두 사람은 마드리드 및 스페인의 자연 명소를 배경으로 화보 촬영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연애 7년차다운 자연스럽고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달달하고 애틋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성과 이보영은 오는 27일 워커힐호텔 웨스턴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