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정진완 현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자추위는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 가이드라인에 맞취 지난 9월말 은행장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하였으며, 이후 조병규 은행장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이사회에 전달함에 따라 최근 불거진 내부통제 이슈 등을 감안해 ‘조직 쇄신’과 ‘세대 교체’에 주안점을 두고 은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이에 우리금융은 ‘자회사 대표이사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우리은행장 후보군을 롱리스트 및 숏리스트로 단계적으로 압축해왔다. 또한 ‘은행장 후보 선정 프로그램’ 프로세스에 따라 해당 후보를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다각적으로 역량을 검증했다. 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롱리스트 후보자에 대해서는 △ (1단계) 외부전문가 심층 인터뷰 △ (2단계) 평판 조회 △ (3단계) 최고경영자 멘토링 및 이사회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이렇게 압축한 숏리스트 후보를 대상으로 △ (4단계) 경영계획 PT 및 심층면접 등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은행장 후보를 확정했다. 정진완 은행장 후보는 1968
롯데월드타워·몰이 자동 정산 가능한 ‘지갑없는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롯데물산은 지난 28일 한국도로공사, 롯데이노베이트와 롯데월드타워·몰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차장 하이패스는 단말기가 설치된 차량이 출차시 주차 요금을 자동 결제하는 서비스로, 고속도로 톨게이트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 전국 시군 단위 공영주차장 등 12개 기관, 32개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다. 23년 12월 한국도로공사 관련 자료 기준 보급률 98%에 달하는 하이패스는 등록해둔 선후불 카드를 통해 정차 없이 출입구와 진출로를 진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번 협약은 롯데월드타워·몰 내 출차 시간을 단축하며 고객 편의를 향상하고 ‘지갑 없는 주차장’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롯데물산은 대규모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는 복합 쇼핑몰 최초로 하이패스를 도입해 운영한다. 롯데월드타워·몰 주차장은 연면적 44,996평으로 2,969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2023년 기준 약 300만 대 이상의 차량이 다녀간 롯데월드타워·몰 주차장은 하이패스 무정차 출차 시스템 적용시 집중 시간대(15시~22시) 기준 출차 시간을 1대당 최대 6초
대상㈜ 청정원의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이 ‘NIQ 2024 혁신신제품대상(Breakthrough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 닐슨아이큐(NIQ)가 주관하는 ‘NIQ 혁신제품대상’은 유통·소비재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어워드 중 하나로, 2012년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실행력을 통해 시장과 소비자에게 변화를 가져온 신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대중성은 물론, 시장 내 지속 가능성,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 카테고리 확장성 및 경쟁 제품과 차별화된 독보적인 강점 등을 다각도로 검증한다. 그동안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서 약 600개의 혁신 제품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 제품으로 선정된 대상㈜ 청정원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은 간편성과 원물 중심의 메시지를 내세운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국물내기’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안해 조미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은 물 350ml에 한 알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진한 육수의 맛을 낼 수 있다는 압도적 편의성과 정성껏 선별한 자연재료를 넣어 고유의 깊은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현재 ▲멸치디포리 ▲야
신한은행은 역대급 폭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들을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먼저 이번 폭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긴급복구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최대 5억원 범위 내 신규 여신을 지원하고,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피해기업의 대출만기 시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는 무내입 연기, 특별우대금리(1년간 최대 1.5%p), 분할상환 유예 등을 통해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폭설 피해가 확인된 개인고객에게는 DSR 조건 충족 시 1인당 최대 2천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긴급 생활안정자금에 대해서는 최대 1.5%p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피해 고객의 대출 만기 시 무내입 연기, 원금상환 유예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한은행은 각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피해 복구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재난·재해 기부금 제도'를 활용해 폭설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지원 대상은 이번 폭설로 실질적인 피해가 확인돼 해당 지역 행정관청으로부터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은 고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우리은행이 청약예금 및 청약부금 보유 고객을 위해 ‘청약 예·부금, 환승하고 5만원 받자’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우리은행 청약예금 또는 청약부금을 보유하신 고객이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는 경우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가까운 우리은행을 방문해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가입을 하고, 영업점 직원에게 이벤트 응모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우리WON뱅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청약예금 및 청약부금 보유 고객은 민영주택에만 청약이 가능했으나, 최근 만능통장인 종합저축으로의 전환이 허용되면서 민영 및 공공주택 구분 없이 모든 주택 유형의 청약이 가능해졌다. 또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제공하는 금리 및 소득공제 등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은행을 이용해주신 청약예·부금 보유 고객님께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 시 더 큰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주택도시기금 간사은행으로서 국민의 자산형성과 주거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29일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50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타입별 세대수는 ▲59㎡A 54세대 ▲59㎡B 97세대 ▲59㎡C 218세대 ▲84㎡ 140세대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서울 도심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도보권에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또한 강남업무지구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우수한 교육환경 또한 자랑이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특목고등학교인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
CJ제일제당이 컬리와 공동 기획한 ‘제일맞게컬리 자색 고구마 붕어빵’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협업 프로젝트 ‘제일맞게컬리’ 론칭 이후 세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일맞게컬리 자색 고구마 붕어빵’은 엄선한 국산 자색 고구마에 꿀을 더해 구수한 풍미와 달콤한 맛을 그대로 담아낸 제품이다. 특히, CJ제일제당만의 프리믹스 기술에 찹쌀가루를 더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구현했다. 또한, 한 입에 쏙 넣을 수 있는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사랑에 빠진 붕어’, ‘깜짝 놀란 붕어’, ‘당찬 붕어’ 등 각기 다른 표정의 붕어빵 디자인으로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되며, 50% 할인 이벤트 등 출시 기념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제일맞게컬리’는 CJ제일제당의 식품 제조 역량과 컬리의 큐레이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꼭 맞는 제품을 제안한다는 의미의 협업 프로젝트다. 앞서 선보인 ‘육즙+왕교자(육즙플러스왕교자)’와 ‘츄러스 2종(시나몬맛·콘소메맛)’은 출시 후 두 달 간 각각 누적 판매량 6만 8천개, 3만개를 돌파하며 출시 초반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EC(유럽연합 경쟁당국)가 승인하면서 미국 법무부의 추가 소송제기가 없다면 주요국의 기업결합승인 절차가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문가들은 불확실성이 해소된 대한한공이 향후 안정적으로 성장 가도에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항공은 예정대로 2년 내로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끝내면 향후 몇 년간의 FSC(대형항공사)의 영업환경은 긍정적일 전망이다. 원거리 노선의 경쟁강도가 완화된 상태로 유지되고, 유가·금리도 하향 안정화되면서 대한항공은 연간 영업이익 2조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관건은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실적과 합병비용이다. 아시아나항공의 2024년 3분기 누적 순이익은 -661억원이고, 영업이익률도 4.1%로 이자비용을 제하면 적자이다. 또한 2025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화물사업부가 매각되며(흑자 추정) 매각대금 4,700억원을 수령하겠으나 여객사업부의 탑라인 성장 없이는 2026년 영업이익은 적자다. 또한 주목할 점은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 과정이다. 올해 12월을 기점으로 아시아나항공은 1.5조원의 유상증자로 자본을 확충하면서 금리가 높은 단기차입금과 전환사채를 우선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예상되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간 운영된 ‘2024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KBL 유스 엘리트 캠프(이하 엘리트 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KBL이 주최하고 포카리스웨트가 후원한 이번 엘리트 캠프는 중고농구연맹 소속 중학교 3학년 엘리트 선수 102명이 참가해 한국 농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캠프에서는 전문 코치진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역량을 한단계 높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은정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동아오츠카는 청소년 풋살 히어로즈 등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KBL과 협력해 우수한 유소년 선수를 발굴하고 한국 농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엘리트 캠프뿐만 아니라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후원, 유소년 풋살대회 개최, 프로스포츠 유소년 선수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T&G(사장 방경만)는 주요 제조공장인 영주공장이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으로부터 ‘플래티넘(Platinum)’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AWS는 글로벌 최대규모 물 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약 100개 항목 평가를 진행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서 골드, 코어까지 총 3단계로 등급이 구분된다. KT&G 영주공장은 사업장 용수 절감과 수자원 보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낙동강·서천 등 유역 물 리스크 분석 및 저감 활동, 지자체·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한 수자원 협의체 설립, 돌리네 및 장구메기 습지 등을 수자원 보호지역으로 선정해 생태계 보전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았다. KT&G는 이번 AWS 플래티넘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내외 공장 등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수자원 인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KT&G는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책임 이행과 순환경제 가속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2030년
국내 1위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자산가치 향상을 위한 리모델링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밸류애드(Value-Add) 리모델링의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서 우리나라의 GDP(국내총생산) 대비 건설산업 비중은 15%로 OECD 평균 수치인 10.6% 보다 높은데 반해 건설산업에서 리모델링의 비중은 18%로 주요 선진국들의 평균인 38%의 절반 수준이라며 향후 오피스 건물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오피스 빌딩의 부지 공급 제한과 신축사업의 리스크가 커지면서 리모델링으로 건물 자산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밸류애드 투자 전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투자 전문기업과 부동산 자산운용사, 건축가, PM기업 등의 전문가들이 리모델링 투자의 성공 사례와 성공 방안을 소개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 글로벌 부동산투자 전문기업 하인즈 코리아 이형섭 대표는 ‘국내 오피스 리모델링 시장에 대한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 대표는 “국내의 건축물 리모델링 시장은 2020년 기준 17.3조원 규모에서 연평균 5.4%의 성장세를 기록 중인데, 20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28(목)부터 29(금)일 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사)한국감사협회 주관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최우수 준법감시부문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한전은 올 한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내부통제 활동으로 조직 운영의 효과성·효율성은 물론 공공책무성 확보를 이루어 낸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최우수 준법감시부문에서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한전은 지난해 전영상 상임감사위원 취임 후 공공기관 최초로 감사실 내 내부통제 및 안전컨설팅 전담 감사부서를 신설했으며 내부통제 전담부서에서는 기관 내부통제 취약 분야에 대한 상시 컨설팅을 통해 기관 준법감시체계 추진을 강화했다. 그리고 IT 기반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공공분야 감사업무 선진화를 견인했으며 리스크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특정 업체 독과점, 부적절한 수의계약 관행 등 부조리 개연성이 있는 분야에 대한 내부 프로세스 점검을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경쟁 입찰로 전환하는 등 계약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안전컨설팅 전담 부서에서는 기관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 및 모니터링으로 경영제언을 통해 안전경영 체계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컨설팅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