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가 임영웅 리사이틀 콘서트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616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포에버웅 스터디’는 오는 12월 27일 시작하는 임영웅 리사이틀 콘서트에 앞서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금액인 616만 원을 모금하여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난방비와 방한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시 재활시설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서울 사랑의열매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는 품격있는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기부한 성금은 침수된 시설의 엘리베이터, 지하 프로그램실 등 보수 등에 사용되며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포에버웅 팬클럽 관계자는 “임영웅님의 음악을 통해 받은 감동과 위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추운 겨울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주(AVTOZMA, 개발명: CT-P47)’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앱토즈마주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 악템라주가 국내에서 보유한 류마티스 관절염(R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등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26억 300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4조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앱토즈마의 유럽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하는 등 주요 글로벌 국가에서도 허가 절차가 순항 중에 있다. 국내 첫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통해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토실리주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스마트 TV로 라디오 및 팟캐스트를 보고 들으며 즐기는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인 ‘LG 라디오 플러스(LG Radio+)’를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에 탑재했다고 23일 밝혔다. LG 라디오 플러스는 광고를 시청하고 오디오 콘텐츠를 무료로 청취하는 서비스이다. LG전자는 기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 ‘LG 채널’에 이어 이번 ‘LG 라디오 플러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스마트 TV 플랫폼 시장에서 콘텐츠 및 광고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글로벌 오디오 콘텐츠 제공 업체 ‘라디오라인(Radioline)’과 손잡고 최근 한국과 미국 지역에서 LG 라디오 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슈카월드’, ‘두시탈출 컬투쇼’ 등 인기 팟캐스트 방송을 비롯해, 각종 실시간 라디오 및 음악 방송 등 440여 개의 채널을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The Joe Rogan Experience)’, ‘CNN 라디오’ 등 현지에서 인기 있는 14,500여 개의 채널을 제공한다. LG 라디오 플러스는 webOS 6.0 이상이 탑재된 TV에서는 누구나 앱(App)을 다운로드 해 이용할 수
‘최근 3년간 반도체 분야 교육과정 수료생 취업률 86%’,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2022년부터 실습 중심 교육과 기업 맞춤형 실무 프로젝트를 통한 반도체 교육과정을 개설해 얻은 성적표다.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을 668명 배출해 평균 86%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대학의 전자공학 전공자, 반도체·세라믹공학 전공자의 취업률(2022년 기준)에 비해 각각 31.1%p, 24.4%p 높은 수준이다. 특히 올해는 아직 취업률 산출 기간이 1개월여 남았음에도 수료생 170명 중 144명인 84.7%가 이미 반도체 전문기업에 취업했다. 대한상의는 이런 결과를 낸 비결을 ‘실기 중심의 교육’, ‘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무료학비’를 꼽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교육과정에 대해 "이론보다 실기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생의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생들은 기획, 개발, 테스트에 이르는 반도체 설계 및 검증의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무 프로세스를 익히고 이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직무역량을 키운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
조기 대선 가능성에 선거관리위원회가 출마 의사를 내비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낙선을 시사하는 현수막 게시를 금지해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현수막 논란 문제와 관련해 “너무 이르고 섣부른 결정이 아니었나 싶다”고 밝혔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행안위에서 김용빈 사무총장에게 “조기 대선을 확신하는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 사무총장은 “그렇지 않는다”고 했다. 김 총장은 “(정연욱) 의원실에서 현수막 내용이 관련 법에 위반되느냐에 대한 구두 질의가 있었다”며 “담당자가 검토를 했는데 법 조문만 검토를 하고 전체적으로 볼 때 너무 이른, 섣부른 결정을 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선관위 기준은 통상적인 정당 현수막에 대해 관련 법상 명백히 제한되거나 금지된 경우에만 한해 최소한으로 제한하겠다는 것”이라면서 “254조에서 사전 선거운동에 대한 조문으로만 판단해서 구두 답변이 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구두 질의에 대한 답변일 뿐”이라면서 “그 이후 이에 따른 어떤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고, 잠정적인 조치는 보류돼 있는
우리은행은 23일 남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장희철 한국토지주택공사 남양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미래형 통합 IT센터 건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남양주시는 기업유치심의회를 열어 우리은행을 왕숙지구 1호 추천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디지털 유니버스’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허브로,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 설계를 접목한 △그룹 IT 개발 및 운영 시설 △금융 R&D센터 △교육 시설 등 IT 핵심 전략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첨단 미래형 통합 IT센터를 구축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환경 요소를 고려한 설계와 운영으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이번 MOU 체결은 우리금융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남양주시와 상생을 위한 협력의 출발점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이 절실한 비상 상황, 정부는 추경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점을 직시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 상황에 내란 사태까지 겹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IMF 때 우리가 겪었던 어려움이 현실이 될지도 모르는 엄중한 상황 원·달러 환율이 우상향하고 있고, 경기둔화로 빚을 못 갚아 채무조정에 나선 서민도 18만 명대로 급증했다”며 “개인회생 신청 건수도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정부의 대책이라는 게 예산 조기 집행이다. 예산 조기 집행은 평소에도 하던 것인데 국제적·국내적 불안이 심각해지고 있는 지금 유용한 정책일 수 있겠나”라며 “말로만 급하고 입만 바쁘다. 행동을 해야 할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선 “헌법재판관 임명 절차를 외면하고 버티기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며 “버티면 수가 나오냐, 헌정질서를 통째로 파괴한 대통령의 내란행위가 없어지기라도 하는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국민의힘이 사실상 동조한, 역사적 사실이 사라지거나 책임을 면할 수 있을 것 같냐”며 “
하나은행은 일요영업점을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음료와 붕어빵을 제공하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그동안 하나은행을 방문해주신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으며 지난 8일 안산 원곡동외국인센터지점을 시작으로 22일 평택외국인센터에서 행사가 진행됐고, 29일 대구성서금융센터지점과 내년 초 전국 일요영업점에서도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평일 은행 영업점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2003년부터 전국 외국인 밀집지역 인근에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16개 일요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원곡동외국인센터지점, 김해지점, 평택외국인센터지점은 평일에도 외국인 손님을 위한 외국인 전용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 일요영업점은 업무편의성과 전문성으로 외국인 근로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각 영업점 별 일요일 하루 평균 약 200~300명 정도의 외국인 손님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고 있다. 이날 일요영업점에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을 위한 지원이 많고 업무처리도 편해서 하나은행에 자주 방문하고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2월말까지 1년간이다. 김인 신임회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협동조합간의 협동, 상생의 정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서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노력을 각 기관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2009년 7월 출범한 단체로 협동조합의 공동현안을 논의하고, 사회공헌 기부활동과 전 세계에 한국협동조합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회원기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아이쿱생협연합회(회장 신미경)로 구성되어 있다.
KB국민은행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KB스타뱅킹 내 ‘메시지 모아보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메시지 모아보기’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발송한 최근 1주일간의 문자(SMS, MMS, LMS) 및 카카오톡(알림톡, 친구톡) 메시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KB국민은행에서 메시지를 발송했는지 확인이 가능해, 문자메시지로 개인정보를 탈취해 금전 피해를 발생시키는 ‘스미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연락하지 않고 KB스타뱅킹 회원이면 ‘마이페이지’ 혹은 ‘보안서비스’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받은 KB국민은행의 메시지를 한 번에 확인하고자‘메시지 모아보기’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핸드폰을 교체했거나 태블릿 등 다른 기기를 이용 할 때, ‘메시지 모아보기’를 이용하면 KB국민은행이 발송한 다양한 메시지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메시지 모아보기를 출시해 고객의 금융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높일 수 있었다”며, “더 많은 고객이 KB스타뱅킹을 더욱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공차 인스파이어리조트점’을 새롭게 오픈하고, 특화매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차코리아는 ‘공차 2.0’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메뉴로 공차만의 독창적인 '차 문화'를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공차 인스파이어리조트점’은 컨셉스토어 선릉역점, 플래그십스토어 강남본점, 해운대 엘시티점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특화매장으로 고객들에게 한층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차 인스파이어리조트점’은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 공연장, 쇼핑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리조트인 만큼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며, 공차코리아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 외관은 곡선형 디자인과 공차를 상징하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내는 총 59석 규모로, 깔끔한 화이트 톤과 우드 소재를 조화롭게 배치해 밝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그린 인테리어 요소를 곳곳에 배치해 자연 친화적이고 편안한 휴식 공간의 느낌을 강조했으며, 공차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타피오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민주당 원내대표는 ‘한덕수 권한대행이 24일까지 쌍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으면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권성동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을 향해 “국무총리 탄핵이라는 칼을 대통령 권한대행 목에 들이대고서,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으면 찌르겠다는 탄핵 인질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대행은 “한 권한대행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탄핵하겠다는 건가, 국무총리로 탄핵하겠다는 건가”라며 “탄핵했어야 할 총리에게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맡겼다는 건데, 넌센스를 넘어 직무유기를 자인한 셈”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한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에 나서려 한다면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한 '대통령 탄핵소추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새 지도부 선출 이후 여야의정 협의체를 추진하자고 야당과 의료계에 제안했다. 권 대행은 “민주당이 내년 의대 입학 정원과 관련해 24일 의·야·정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그러나 2025년도 입시 절차는 각 대학에서 이미 진행 중”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정치권이 내년도 입시 절차까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