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설 명절을 맞이해 한파와 고물가로 인해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는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 300여명에게 간편 조리식품과 간식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영등포 쪽방촌에는 약 3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으로 정부보조금을 통해 월세와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어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돈의동, 서울역, 창신동, 남대문 쪽방촌에 방한・위생용품, 김치, 과일세트, 식료품 등 쪽방촌 주민들을 지속 후원해오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정치 보복은 있어서도 안 되고 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 분열을 막기 위해서라도 정치 보복은 더 이상 단어조차 없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향후 정치 보복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할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에 “대통령과 집권세력의 핵심적인 책임과 의무는 통합이고 포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탈이념·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이념과 진영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12·3 내란의 그림자는 아직 걷히지 않았다. 정권의 친위군사쿠데타가 1차 내란이라면, 극단주의 세력의 조직적 폭동은 2차 내란”이라며 “그러나 국민은 위대했다. 무도한 폭력에 맨손으로 맞서고, 색색의 응원봉과 경쾌한 떼창으로 역사의 퇴행을 막아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여간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시대착오적 친위 군사쿠데타 때문에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이 파괴되고 상실됐다”면서 “이제 회복과 성장이 이 시대의 가장 다급하고 중대한 과제
수원시 영통구 관내에는 전통시장인 '구매탄시장'이 가동되고 있다. '구매탄시장'을 방문하면 물건을 사려는 소비자들과 상인들 사이에 물건 값을 놓고 흥정하는가하면 거래가 성사되면 '덤'으로 물건을 더 주는 등 사람사는 모습들을 자주 볼수가 있다. 구매탄시장에는 현재 120여 개에 이르는 점포가 입주해 있고 먹거리와 식품, 채소 등 신선하고 저렴한 다양한 품목들을 갖추고 '설' 손님들을 맞고 있다. 이처럼 설 명절을 맞아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가 지난 22일 구매탄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통구청장과 구매탄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원산지 및 가격 표시제를 이행할도록 적극 독려하고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상인들의 동참을 요청하는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박 구청장과 관계자들은 시장을 돌며 온누리 상품권으로 성수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물가 안정 동참과 가격 표시제 이행을 계도하고,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 애용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당부했다. 영통구는 이날 장보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국민의힘을 향해 “기어코 내란 비호당, 폭동 선동당이 되기로 작정했냐”고 캐물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국회 차원의 강력한 규탄 결의안을 처리하자고 국민의힘에 제안했지만 묵묵부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1·19 법원 폭동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법치를 폭력으로 짓밟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 12·3 내란에 버금가는 중대 범죄”라며 “1·19 법원 폭동을 비호하는 것은 민주주의와 법치 파괴는 물론 잠재적 불안과 불확실성을 지속시켜 경제를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와 법치를 지킬 의지가 있고 경제를 살릴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1·19 법원 폭동 규탄 결의안 채택에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김건희의 ‘여론조작 부정선거’ 의혹이 12·3 비상계엄 사태 트리거였다”며 “명태균 구속이 계엄을 앞당긴 결정적 계기가 됐다. 명태균이 자기의 황금폰을 공개하겠다고 한 다음 날 계엄을 선포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대선 당시 자신의 여론조작 증거가 드러날 것을 우려해 계엄을 서둘렀다는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그룹 임원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방지를 위한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임원 본인 및 그 친인척의 개인(신용)정보를 등록하고 실제 대출 심사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은행 등 대출 취급 자회사에서 친인척 대출 신청 건이 발생하면 여신감리부서 및 관련 임원에게 대출 신청 사실이 자동 통지된다. 해당 대출을 취급하는 지점이나 부서는 지침과 규정에 맞춰 엄격하게 처리하고, 여신감리부서는 규정 및 절차 준수 여부와 관련 임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유무 등을 점검한다. 임원의 부당한 관여가 포착됐을 때는 그룹 윤리경영실에 즉시 보고돼 조사와 제재 조치가 취해진다. 본 제도는 우리금융이 임원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방지를 위해 지난 12월 금융권 처음으로 시행했다. 특히 지주사와 은행은 임원뿐 아니라 본부장까지 등록 대상에 포함시켜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13개 계열사의 임원 및 본부장 193명이 해당된다. 다만, 우리카드 및 우리금융캐피탈은 2월 중 신규 임원이 선임되는 대로 등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친인척의 범위는 임원의 배우자와 임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설 명절을 맞아 남대문시장 등 점주권 내 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설맞이 상생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신한금융지주 및 신한은행 소속 1,200여명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솔선수범 릴레이'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근무지 인근 전통시장에서 생필품과 방한용품 구매활동을 할 예정이다. 22일 본점 인근 남대문 시장에서는 정상혁 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선물키트 제작을 위한 물품들을 구매했다. 임직원들은 구매한 물품들로 선물키트 1,200여개를 제작해 조손가정, 학대피해 아동,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전달하며 신한금융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최근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캔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캔돈은 도드람한돈 300g을 한 입 크기로 손질해 캔 형태로 포장한 제품으로, 보관과 휴대가 간편해 캠핑 등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삼겹살 300g 4캔으로 구성된 이번 선물세트는 고급스러운 마블링 디자인의 패키지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으며, 용기 겉면의 투명 창으로 돼지고기의 신선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실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이밖에도 설 명절을 맞아 삼립은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오설록은 포레스트 티박스 선물세트를, 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은 기프트 세트를 선보였다. 다양한 설맞이 맞춤 상품은 모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드람 관계자는 “모바일 선물하기는 간편하면서도 실속 있는 선물을 찾는 MZ세대에게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도드람 역시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트렌디한 모바일 전용 제품 라인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산율 저하로 우리 사회곳곳에서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출산율 저하로 학생수가 감소하다보니 농촌지역에서는 폐교학교는 늘어 나는등 더욱 심각하고 도시지역에서도 텅빈 교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출산율 저하는 우리사회에 도미노 현상으로 다가오면서 출산율을 높히기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책마련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출산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수원지역에서 출생아수가 증가해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2024년 수원시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8.97%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3.1%)의 3배 가까운 높은 수치다. 행정안전부가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에서 이처럼 나온 것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수원시 출생아 수는 6575명으로 2023년(6034명)보다 541명이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인구 100만 명 이상 특례시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수원시는 2024년 1월 저출생대응팀을, 올해 1월에는 여성가족국을 신설하는 등 저출생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각종 정책수립과 추진 등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원시는
공차코리아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프리미엄 티 전문점’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으며, 이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경영 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각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한다. 공차는 고품질의 티(Tea),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신메뉴, 공차 2.0 특화 매장 확대 등으로 브랜드 가치와 고객만족도 높이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차는 엄선된 최고 품종의 찻잎으로 만든 오리지널 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도와 조합을 통해 새로운 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버터고구마, 피스타치오, 납작복숭아 등 트렌디한 식재료를 조합한 밀크티와 공차의 시그니처 아이템 ‘펄’을 재해석한 펄 이노베이션 신메뉴(펄볶이, 미니펄, 핑크펄)는 MZ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공차는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 공차 2.0 특화 매장을 확대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컨셉스토어 선릉역점을 시작으로 플래그
메가MGC커피가 ‘2025 딸기 시즌 출시’를 기념해, 새롭게 선보인 대용량 메뉴를 고객들이 4천 원대로 즐길 수 있도록, '왕메가 딸기라떼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해 내달 21일까지 3,400여 개가 넘는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며, 고객은 가격 체감도가 한층 낮아진 '왕메가 딸기라떼'를 한 달 내내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왕메가 딸기라떼’는 기존 메가MGC커피의 스테디셀러 딸기라떼와 동일하게 딸기를 갈지 않고, 가위로 하나하나 컷팅해 제조해 딸기의 향과 과육을 그대로 살린 메뉴이다. '왕메가' 시리즈로 출시했으면 하는 메뉴를 묻는 자체 이벤트에서도 단연 1등을 차지했을 만큼 고객의 출시 요청이 많았던 베스트 메뉴였다. 딸기 철을 맞아 커피 업계에서 연일 딸기메뉴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딸기 가격이 오르면서, 딸기메뉴 가격도 상승해 소비자 부담은 여전하다. 하지만 ‘왕메가 딸기라떼’는 오히려 용량은 크게 늘리고, 가격은 낮추는 반대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딸기 시즌을 대표할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딸기와 우유량이 60% 늘어났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반영했고, 기존 딸기라떼 역시 3년 내내 동일한 판매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더불어민주당의 ‘지역화폐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정부에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역화폐법(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에 정부 재정을 투입해 억지로 현금을 살포하는 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런 식의 무차별식 상품권 살포는 민생에 도움이 안 된다”며 “자신의 정략적 이익을 위해 미래 세대를 빚쟁이로 만들겠다는 심보다. 자식의 밥그릇을 빼앗아 배를 채우겠다는 부모와 무엇이 다르냐”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카톡 검열을 하겠다고 하더니,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지지율이 폭락하는 조사 결과가 나오자, 여론조사 검증 특위를 만들어 검열하겠다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심지어 민주당은 우리 당이 내건 ‘카톡 검열 현수막’까지 지자체에 철거 지시를 요구하는 공문을 시도당에 내려보냈다”며 “이제 상대 당의 정당 활동까지도 검열하려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제는 급기야 부정 선거를 지적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를 고발했다”며 “선관위와 선거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대표 백종원, 강석원)이 겨울 제철 과일 딸기와 대표 간식 밤을 활용한 신메뉴 2종(‘솜사탕 딸기 밀크쉐이크’, ‘달콤밤페스츄리’)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빽다방은 겨울철 인기 식재료인 딸기와 밤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엄선한 원재료와 빽다방만의 노하우를 통해 풍성한 맛과 독특한 비주얼을 살린 신메뉴를 개발했다. 이번 신메뉴 ‘솜사탕 딸기 밀크쉐이크’는 음료 위에 딸기향 솜사탕을 토핑으로 올려, 보는 즐거움과 마시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점이 큰 특징이다. 국내산 딸기와 우유를 블렌딩해 딸기 고유의 상큼 달콤한 풍미를 선사하며, 각자 기호에 맞춰 솜사탕과 음료를 각각 즐기거나 솜사탕을 음료와 섞어서 먹으면 한 층 달콤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달콤밤페스츄리’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밤을 주재료로 한 디저트 메뉴다. 바삭한 페스츄리 안에 달콤한 밤 앙금과 보늬 밤 1개를 통째로 넣어 입안 가득 고소하고 달콤한 밤 맛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커피와 함께 즐기는 겨울철 디저트로 제격이다. 빽다방은 이번 신메뉴 외에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제주감귤주스’와 ‘수정과’도 재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