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일 시청 6층 비전홀에서 세종대학교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산업의 중심이 될 첨단과학 기술인 국방, 항공우주, 바이오테크 연구단지를 조성해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고 연구개발 및 우수 연구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도척면 유정리 산4-5 일원이며 부지면적 15만7천600㎡에 3개 동(연면적 1만8천73㎡)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신속한 행정절차 및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인프라를 지원한다. 세종대학교는 연구시설 조성과 교육시설‧산학 연구시설 유치, 스타트업 활성화 및 창업 교육, 견학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적극적 협력 및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유망분야의 원천기술 개발, 국가 기술력·경쟁력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 융복합 연구단지 입지를 통한 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첨단시설과 연계된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 및 관내 학교와 과학 분야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 제공 등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취임 2주년을 맞은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2년간 주요 업무 추진에 고생한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선8기 2주년 7월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오랫동안 해내지 못했던 일들을 지난 2년동안 하나씩 이뤄내고 있다”고 밝히고 “모두가 직원들의 값진 노고의 결과”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월례조회에 이어 前기획재정부 차관이자 서강대학교 석좌교수인 반장식 교수를 초빙해 ‘민선 8기 2주년에 즈음한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직원특강을 마련, 전직원이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점심시간에는 하은호 시장이 안동광 부시장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위한 배식에 참여해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직접 표현함으로써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군포시는 그간 ‘산본천 복원 통합하천 사업’의 국가사업으로 최종 선정, 원도심의 16개 구역 재개발 사업, ‘노후도시재정비특별법’ 통과, ‘공업지역정비 기본계획 수립’ 등 대규모 사업이 확정되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시민 생활편의 증진과 복지증진에도 많은 성과를 보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
광주시는 1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시민 700여 명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돼 광주시의 2년간 성과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세환 시장은 5대 시정 목표별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으며 더 많은 시민에게 닿을 수 있도록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도 병행했다. 또한, 사전 시민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의 건의 사항과 메시지를 받고 현장에 참여한 시민과 즉석 질의응답을 갖는 등 출범 2주년 기념행사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발생한 화성시 화재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기존 예정돼 있던 식전 축하공연을 생략하며 애도와 위로를 표했다. 방 시장은 “지난 2년간 ‘희망찬 50만 자족도시 완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해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이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임대인의 전세금 돌려막기, 무자본 갭투자, 공인중개사와 조직적 사기로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현행법상 임차인이 임대차계약 날 전입신고를 마치더라도 같은 날에 임대인이 저당권 등을 설정할 경우, 임차인은 그 권리자들에게 대항력을 주장하지 못하게 되고, 임대주택의 경매 시 후순위채권자가 되어 보호를 받지 못한다.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 임차인이 잇달아 자살하는 사태로 번져 임차인의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를 강화하고, 시장의 혼란을 안정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마친 즉시 대항력을 발생토록 했으며, 임대차계약 후 임대인이 임차주택의 저당권을 설정할 경우 임차인에게 이를 통지해야 하고, 임차인은 통지를 받은 날부터 2개월 이내 임대차계약을 해지하고 보증금 반환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수진 의원은 “임차인 전입신고 즉시 대항력 발생과 임대인의 임차주택 저당권 설정 시 통지 내용을 담아 임차인의 권리를 보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신상진 성남시장이 직원들을 위한 ‘커피차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낮 12시 시청 광장에서 열린 이 이벤트는 ‘신상 카페’라고 이름 붙인 푸드 트럭 2대를 동원해 1천700명 분의 커피를 친환경 다회용 컵에 담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커피차 사장으로 변신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직원 한 명 한 명과 인사하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으로 전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신상진 호’는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국제도시와의 우호 교류 강화,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드론 등 미래산업 육성,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각종 굵직한 현안을 추진 중이다.
안양시는 민선8기 2주년 및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해 최대호 안양시장이 일일 요양보호사로 나서 관련 업무를 체험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일 오전 11시 붉은색 요양보호사 유니폼을 입고 안양시만안노인주간보호센터(이하 센터) 프로그램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액순환 개선과 심신 안정을 위한 안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주 앉은 어르신과 인사를 나눈 최 시장은 손과 팔을 안마하면서 “어르신 시원하신가요”라고 말하며 “오늘 마사지 받으시고 여름철 무더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진 점심시간에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하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배식했으며, 이후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와 차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관내에는 이 센터를 포함한 주야간·단기보호센터 39개,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원 등) 41개, 재가장기요양기관(방문요양·목욕 등) 180개 등 260개의 장기요양기관이 있으며, 이들 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는 7천411명에 달한다. 최 시장은 “오늘 체험은 수많은 요양보호사 업무의 일부지만 그 노고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노인복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
성남 서현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들이 2일 오전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견학했다. 방문한 어린이들은 박경희, 이영경 의원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어린이들은 성남시의회 1층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 등에 대해 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또한 성남시의 지역구와 지역 의원, 비례대표 의원들을 보여주는 지도를 함께 살펴보며 선거제도에 대해 생생하게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방문한 본회의장에서는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본회의장의 각종 시설물과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본 후 실제 회의가 진행되는 영상을 시청하며 안건이 처리되는 과정을 상세히 배웠다. 또한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의사봉 3타 체험’을 하고, 성남시의회 SNS 캐릭터 ‘이로운’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견학을 마쳤다. 성남시의회 박경희, 이영경 의원은 이날 시의회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성남시의회에 방문한 서현초등학교 어린이 여러분을 환영하며, 여러분이 거주하고 있는 성남시 발전을 위해 시의원의 역할 및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시의회의 기능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두 차례(9시, 10시) 단체견학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지난 1일 제9대 후반기 이덕수 의장 취임 기자회견에서 ‘교섭단체 지원금 집행 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의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집행 내역 공개를 시작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 활동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모든 시민이 의회 활동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명한 정보 공개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많은 시민들이 늘어난 투명성과 정보 접근성을 통해 시민 참여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덕수 의장은 "모든 지원금의 사용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돼야 한다"며, "이번 공개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시의회의 의정 활동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급 승진 대상자(소속) ▲김인배(행정 5급, 기획조정실 예산재정과) ▲박승진(행정 5급, 경제정책국 세정과) ▲이일희(행정 5급, 문화청년체육국 체육진흥과) ▲조남철(행정 5급, 복지여성국 다문화정책과) ▲한상배(행정 5급, 안전교통국 대중교통과) ▲기술4급 김태관(시설 5급, 미래전략국 공항이전과) ▲기술4급 심정만(시설 5급, 안전교통국 재난대응과)
서울5호선 연장을 위한 인천시·김포시 간 시민의 삶을 반영한 실질적 합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은 지난 1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5호선 연장 지자체 간 협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건설은 균형발전과 향후 인구 수요를 고려한 장기적 프로젝트로 종합적인 개발계획과 주민 수요 분석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모 의원은 "수차례 조정회의를 거쳤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하였던 기존 노선도 포기하며 김포시와의 상생 노선인 5호선 연장 인천시(안)을 제안했으나, 지난 1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조정안에서는 기존 인천시(안)의 원당역이 제외되고 불로역이 김포 감정역으로 변경됐다. 인천시가 제시한 4개 역사에서 중 2개만 반영된 것"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어 "대광위는 지자체 간 합의를 원칙으로 한다고 하였으나 사전에 지자체 간 조율이 되지 않은 조정안을 발표해 지자체 간 갈등, 민·민갈등만 부추기는 상황을 만들었다"며 "대광위의 조정안은 우리 인천 서구와 검단 주민들 일부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30년, 김포시를 포함한 경기도와 서울시의 쓰레기를 수도권매립
신원식 국방부·이상민 행정안전부·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정부 질문에 답하기 위해 국회에 출석했다.
경기도는 2일 민선 8기 경기도 두 번째 대변인에 강민석 전(前)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임명했다. 강민석 신임 대변인은 1966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경향신문 기자와 중앙일보 정치부장, 논설위원, 정치 에디터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2020년 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박병석 국회의장 시절이던 2021년 8월 국회의장 특별보좌관, 2022년 8월에는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을 지냈다. 지난 4월 총선 당시에는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강 신임 대변인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도정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변인으로서 ‘더 많은 소통, 더 고른 소통, 더 나은 소통’을 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강 대변인은 2021년 9월 청와대에서 일하며 지켜본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을 기록한 책 ‘승부사 문재인’을 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