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기적'을 선사하는 뷰티브랜드 '글피오'가 무신사 뷰티와 함께 첫 번째 팝업스토어 'New Color, New Me'를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 글피오 팝업스토어는 '팝업 핫플'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에서 'New Color, New Me'(새로운 색, 새로운 나)라는 테마로 꾸며져, 글피오의 △립 △메이크업 △헤어케어 △향수 등 각종 라인별 신제품을 처음 공개하고 새로운 뷰티 경험을 감각적으로 선보이는 글피오의 첫 팝업 행사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품인 '포그밤 드렁큰 레드' 등 베스트셀러들과, '립 플럼퍼', '아이크림', '아이브로우 카라' 등 글피오 신제품 3종까지 총 11종의 소장각 아이템을 공개하며, 신제품 테스트 코너, 팝업스토어 방문 및 제품 구매 스페셜 혜택 등 다양한 콘텐츠로 풍성하게 채워져 많은 코덕들 사이에 2월에 꼭 가야할 필수 팝업코스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글피오는 이번 팝업 행사를 통해 △포그밤 드렁큰 레드, △핑크페퍼 립 플럼퍼, △아이브로우 픽싱 카라, △내추럴 커버 아이크림, △퍼퓸 시티 슬립, △오 헤어라인 메이커 등 1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피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모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안전모 지원사업’은 이륜차 이용률이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이륜차 사망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올해 KB손해보험은 ‘돌봄’의 가치를 더욱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땅그랑(Tangerang) 지역 교육청과 협력해 취약계층 학교와 아동·청소년을 선정하는 과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협력해 안전모를 제작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찰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인도네시아에 등록된 이륜차 수는 약 1억 2,600만 대로, 이는 전체 가정 대비 보급률이 약 83.3%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이륜차 판매 규모 또한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 3위로 인도네시아의 이륜차 이용률은 굉장히 높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탓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유·무선통신과 AI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24년 연결 매출 17조9,406억원, 영업이익 1조8,23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9%, 4.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조4,388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2024년 연간 매출은 12조 7,741억원, 영업이익 1조 5,2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5%, 4.6% 증가했다. 별도 순이익은 1조3,322억원이다. SKB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 13.7% 증가한 4조 4,111억원, 3,517억원을 기록했다.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와 B2B 사업의 증가가 주효했다. SKT는 압도적인 AI 기술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한 AI 사업의 본격 수익화를 실현해 올해부터 ‘돈버는 AI’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 본원적 경쟁력 강화(O/I)를 지속해 단기 수익성(Profitability)과 장기 성장성(Sustainability)을 함께 고려한 체질 개선을 지속 추진해갈 예정이다. 김양섭 CFO는 “지난 해는 SK텔레콤이 통신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중요한 탄핵 심판 일정을 뒤죽박죽 엉터리로 만들어 놓았다”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재는 피의자가 인정하지 않으면 신문조서를 형사재판 증거로 쓸 수 없다고 했다는 형사소송법을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헌재가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법리적 판단보다 정치적 판단을 앞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헌재가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법리적 판단보다 정치적 판단을 앞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헌재는 피의자가 인정하지 않으면 신문조서를 형사재판 증거로 쓸 수 없다고 했다는 형사소송법을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래 차세대 전지로 불리는 전고체전지의 충전속도 및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회사와 전고체전지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시카고대학교 셜리 멍(Shirley Meng) 교수가 연구한 전고체 관련 논문이 에너지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 Joule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그 동안 셜리 멍(Shirley Meng) 교수가 이끄는 시카고대학교와 UC 샌디에고(UCSD)의 FRL(Frontier Research Lab) 연구팀과 함께 전고체전지 기술의 혁신적인 연구를 추진해 왔다. 셜리 멍 교수는 전고체전지에 얇은 실리콘 층을 도입해 리튬 금속의 결정 성장 방향을 제어해 균일한 전착(이온이 전극의 표면에 들어붙는 일)을 유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셜리 멍 교수는 이를 통해 "전고체전지의 충전속도를 약 10배 이상 향상시키고, 배터리의 안전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LG엔솔은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무음극 전고체전지 개발에 속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팀은 "무음극 전고체전지는 기존 음극에서 음극재를 제거하고, 충전 시 양극에서 이동한 리튬 이온을 음극에서 리튬 금속으로 환원하
LG이노텍(대표 문혁수, 011070)은 DVN(Driving Vision News)이 주관하는 ‘제34회 라이팅 워크숍(Lighting Workshop)’에 참가하여, 차량조명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DVN은 차량 전장부품 업계의 권위 있는 전문매체 겸 학술단체다. DVN이 매년 세계 각지에서 개최하는 ‘라이팅 워크숍’은 글로벌 차량 OEM 및 전장부품 선도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량 조명 업계를 둘러싼 핵심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 첫 ‘DVN 라이팅 워크숍’은 오는 19~20일 독일 뮌헨 ‘모토월드(Motoworld)’ 전시장에서 열린다. 양일간 ‘지속가능성, 기술발전의 가속화, 소프트웨어 등 차량 라이팅 업계의 새로운 챌린지’를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 세션이 준비돼 있다. LG이노텍은 19일 오후 ‘차량 광원 혁신기술’ 세미나 세션에 참가하여, 차량용 플랙서블 입체조명 모듈 ‘넥슬라이드’에 적용된 회사의 혁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면광원(표면이 균일하게 빛나며 두께가 없는 광원) 관련 700여건이 넘는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
삼성전자가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55형 OLED TV 신제품(55SF85)을 12일 국내 출시해 국내 OLED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025년 삼성 TV의 AI 신기능들이 대거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2025년형 삼성 OLED TV는 'AI 스마트 홈'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이나 집 안 기기 상태, 날씨 및 실내 온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용자 라이프스타일과 집안 환경에 맞는 행동을 제안해준다. 실내의 공기 질이 좋지 않을 때 공기청정기 작동을 제안하거나, 에어컨으로 냉방 시 냉방 효율을 위해 블라인드를 닫도록 추천해준다. '홈 모니터링' 기능도 새로 적용돼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 TV의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집안 보안 상황에 대한 알람을 제공한다. TV가 꺼진 상태에서 이상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 또는 다른 TV로 알람을 보낸다. 2025년형 TV 리모컨에 새롭게 추가된 AI 버튼을 누르면 '클릭 투 서치' 기능이 작동돼 시청하고 있는 콘텐츠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추천 받거나 등장 인물 정보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클릭 투 서치' 기능을 사용하면 별도의 검색창을 열거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지 않아
입춘이 지났지만, 12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봄꽃 대신 눈꽃이 세상을 뒤덮으며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정월대보름인 오늘 밤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는 예보가 있지만 2025년은 매서운 한파 속에 많은 눈까지 내렸다. M이코노미뉴스 렌즈에 봄꽃 대신 눈꽃을 담아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면 온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비가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2일 새벽부터 남부지방에 내리던 눈이 중부지방으로 확대되면서 수도권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오늘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눈비는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고, 정월대보름인 오늘 밤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강한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면 온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비가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차전지 사업은 기술패권을 어느 나라가 쥐는지에 따라 향후 30년 이익이 좌우된다. 그때 이차전지 이익 규모는 반도체 산업을 능가하거나 맞먹을 것이다.” 지난 4일 국회에서 논의된 ‘이차전지 배터리 직접환급제 도입 토론회’에서 서울시립대 김우철 세무학과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둔화)과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으로 위기설이 돌고 있는 배터리 업계지만,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게 산업계와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 트럼프 행정부 불안 속에도 북미 전기차 시장은 계속 성장세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전기차 의무 규정 철폐 선언과 관세 정책 등으로 배터리 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북미 전기차 판매량은 오히려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현대차, 기아, 포드, 혼다 등 주요 완성차 업계의 전기차 판매량은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판매가 지난해 대비 54% 성장했고 포드는 5천666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1월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조사 업체 콕스오토모티브는 올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해 대비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여행을 통해 음식을 경험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세계 어느 도시 어디를 가도 우리는 이제 실시간으로 이주와 인터넷 연결로 형성된 새로운 음식문화가 발전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이미 특정 목적지로 여행하여 "진정한" 현지 요리를 통해 문화적 명성을 추구하는 오래된 모델은 빠르게 사라져 가고 있으며, 스트리밍 음식 다큐멘터리, 모든 숨겨진 보석을 드러내는 알고리즘 기반의 Instagram 추천, 저가 항공편과 Airbnb를 통한 여행의 민주화로 인해 약화 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푸드 투어리즘(food tourism)은 스스로 성공의 희생양이 되었다. 더 이상 Ladurée의 마카롱을 사기 위해 파리를 방문할 필요가 없다. 미국 주요 도시의 매장에서 찾을 수 있거나 상징적인 레스토랑 요리와 지역 특산품을 전문으로 하는 서비스인 Goldbelly를 통해 집으로 배달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쿄의 츠키지 시장(도쿄도 주오구에 위치한 수산물 도매시장, 1935년 개장)의 경험도 글로벌화되었다. 뉴욕의 Masa와 로스앤젤레스의 Sushi Zo의 셰프들은 츠키지 시장에서 경매되는 동일한 생선이 매일 레스토랑에 도착한다고 말했다. 뒷골목의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