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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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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가족친화 우수기업 국무총리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호진)는 22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우수기업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으며,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인증기업 중 가족친화제도 구축과 실행에 있어 특히 우수한 실적을 보인 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12년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후 두 번째 수상이다.

인천공항공사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육아휴직제 시행,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직원의 출산 및 양육시기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제도를 운영하며 ‘아이낳기 좋은 기업’에 걸맞은 제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또한 유연근무제도 활용을 독려하여, 전체 직원의 31%가 육아와 자기개발을 위해 이용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정시퇴근의 날, 연속5일 휴가사용제도 등을 운영하여 직원이 여가와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호진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모든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기업’의 자리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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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국가배상 판결...법무부 “항소 포기, 국가 책임 인정”
법무부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국가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면서, 사건은 국가 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수사 과정에서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 이번 판결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2022년 5월 22일에 발생했다. 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한 여성이 가해자에게 돌려차기 공격을 당해 쓰러진 뒤, CCTV 사각지대로 옮겨져 성폭력 시도를 당한 사건이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발로 밟아 의식을 잃게 한 뒤 도주했다. 초기 수사 과정에서 사건을 맡은 경찰은 사건을 살인미수 혐의로만 송치했고, 검찰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초동수사 과정에서 성폭력 정황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 이후 검찰이 항소심에서 보완수사를 진행하며 피해자의 청바지 안쪽 등에서 가해자의 DNA를 확보했고, 성폭력 목적이 확인되면서 죄명이 기존 ‘살인미수’에서 ‘강간살인미수’로 변경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 20년을 선고했고, 이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피해자는 초동수사의 부실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