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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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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삼성동 사저 도착한 박근혜, 불켜진 사저

탄핵 인정하지 않는 친박 의원, "진실은 밝혀질 것"


12일 오후 7시 40분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린 박 전 대통령은 삼성동 사저 인근을 가득 메운 박사모 등 친박단체들에게 인사를 했다. 박 전 대통령의 인사에 친박 단체는 "사랑해요 박근혜"등 구호를 외치며 지지를 보냈다.


박 전 대통령은 미리와서 기다리고 있던 최경환, 윤상현, 김진태, 조원진 등 자유한국당 소속 친박 의원들과 5분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사저로 들어갔다.


한편 이날 민경욱 의원은 "대통령의 소명을 마무리 못해 죄송하다. 하지만 진실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밝혀질 것"이라는 박 전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헌재의 탄핵인용에 승복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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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구성원의 92.1%, “시민 100여명 국민평가단 사추위 반대”
연합뉴스법(뉴스통신진흥법) 개정 사원비상모임은 8~11일 연합뉴스 전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 92.1%가 '국민평가단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신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법 개정과 관련해 연합뉴스 사원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직접 수렴한 첫 설문조사다. 공식적인 조사 접수 루트 이외에 사원모임 이메일 등으로도 사추위 제도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의 일부를 소개하면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고 공공성이 필요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은행 총재도 무작위 국민평가단이 뽑아야 하나” △“공영언론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구호는 경영진 선임권을 주자는게 아니다. 언론이 정권의 편에 서지 않고 국민의 기본권과 삶, 민주주의의 가치를 위해 보도하자는 뜻이다” △“100명의 과학적, 논리적 근거는 무엇인가. 500명은 왜 안되는가, 통계적으로는 1000명은 돼야 한다” 등이었다. 이번 설문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평가단이 구성되겠느냐는 의구심도 많이 제기됐다. "노조가 모델로 삼는 프랑스의 AFP 통신도 CEO 선출시 일반 시민의 평가 절차가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다. 사원모임이 조사한 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