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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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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 베트남 FTA 협상은 ?

 한국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FTA) 첫 협상이 시작됐다.

 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과 부후이후앙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은 이틀 일정으로 한.베트남 FTA 1차 협상에 들어갔다.

 우리정부는 연평균 5~8%대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베트남과의 FTA를 타결하겠다는 방침이다. 베트남은 브릭스(BRICS)국가를 대체할 차세대 신흥시장으로 꼽힌다.

 지난해 수출액 기준, 베트남에 대한 주요 수출 품목은 철강이 17억6300만 달러였으며 산업용 전자가 15억5300만 달러, 직물 14억2300만 달러, 전자 13억4500만 달러, 석유화학 12억1900만 달러 순이었다.

 이 모든 산업분야에서 두 나라간 완전무역자유화가 이뤄지게 되면 한국은 최대 0.74%, 베트남은 3.222%에 이르는 실질 국내총생산(GDP)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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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