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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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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려운 행정용어 877개 알기 쉽게 바꿔쓴다

 서울시가 9개월 여간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운동을 추진해 온 결과 어려운 행정용어 1,066건을 발굴하여 이 중 877건을 국립국어원의 국어심의회를 거쳐 사용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4일(화) 오후 5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서울시 공공언어 시민돌봄이 한마당」을 개최하고 그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운동을 통해 순화한 행정용어를 공유하고 한글문화연대 내 대학생 모임인 ‘우리말 가꿈이’의 개선안 제안 등을 수렴하는 자리를 갖는다.

 서울시 국어책임관의 역할을 맡고 있는 정헌재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바르고, 품격 있는 공공언어 사용에 앞장서 시민 눈높이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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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