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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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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평창올림픽 ‘성화’, 임금님 ‘어가’ 탔다 … 광화문광장에 재현된 어가행렬

세계 최초 드론 성화 봉송까지





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만에 평창올림픽 성화가 오늘(13)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입성한 가운데 저녁 615분께 광화문 앞에서 약300여명이 참가한 어가행렬이 성화봉송과 함께 재현됐다.

 

13일 상암 DMC를 출발한 성화는 신촌,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용산전쟁기념관, 서울역을 거쳐 광화문광장까지 28.3km를 달렸다.

 

서울시는 세종로 중앙에 위치한 상징적 공간, 광화문광장에서 어가행렬과 화려한 축하행사로 성화의 서울 입성을 환영했다.



 

대한황실문화원 종친회위원회 위원장 이홍배 씨가 어가를 타고 성화를 봉송했다.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300여명의 행렬단은 어가를 호위했다.

 

세종대왕의 어가행렬을 재현한 특별 성화봉송 이후에는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가 봉송을 이어갔다. 아울러 드론 레이싱 챔피언 김민찬 선수가 세계 최초 5G 기술을 활용해 성화봉송에 나섰다.



 

2일차인 내일(14) 성화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대학로~흥인지문~종로~신설동~왕십리~서울숲을 거쳐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23.2km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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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