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5.3℃
  • 구름많음강릉 20.2℃
  • 흐림서울 15.7℃
  • 맑음대전 12.9℃
  • 맑음대구 13.0℃
  • 맑음울산 16.3℃
  • 맑음광주 16.5℃
  • 구름조금부산 16.5℃
  • 맑음고창 14.8℃
  • 구름조금제주 15.6℃
  • 구름많음강화 16.0℃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11.4℃
  • 맑음강진군 12.2℃
  • 맑음경주시 10.9℃
  • 맑음거제 17.4℃
기상청 제공

문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구촌 최대 겨울 축제 개막 … 17일간 열전 시작

역대 최고 92개국 2,920명 출전

 

9눈과 얼음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열고, 1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전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는 15개 종목에 총306개의 메달을 두고, 역대 최고인 92개국 2,920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선수·임원 6,500여명을 비롯해 약 5만여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2018년 지구촌 최고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림픽 스타디움이 있는 평창에서 개·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 경기가, 강릉에서는 빙상 종목 전 경기가 펼쳐진다.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열린다.

 

대한민국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4대 국제 이벤트를 모두 개최하는 역사를 쓰게 됐다.

 

이제까지 세계 4대 국제 이벤트를 모두 개최한 국가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이 있었으며, 대한민국이 5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에콰도르, 에리트레아, 코소보, 나이지리아 등 6개 나라가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의 무대를 밟는다.

 

8일 컬링 경기로 대회의 첫 경기 일정을 시작한 평창올림픽은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1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은 날마다 문화가 있고 축제가 되는 올림픽을 기치로 대회 주요 장소인 평창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에서부터 첨단기술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전시, 공연 등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평창올림픽 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 이외의 장소에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평창 올림픽플라자로의 관문이 될 KTX진부(오대산)역 문화시설에는 역대 올림픽의 다양한 유물과 예술명인들의 공예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또 서울(광화문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대전(엑스포스케이트장),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 평창(송어축제장), 강릉(폐철도부지를 재생한 월화거리), 정선(고드름축제장) 등 전국 7곳의 다중밀집지역과 지역 유명 축제장에서는 라이브사이트가 운영돼 전세계인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윤상현 "알리·테무서 판매되는 어린이제품 유해물질 범벅...정부의 적극 대처 시급"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알리·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에 대해 정부의 적극 대처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어제(9일) 서울시가 발표한 해외 온라인 플랫품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제품 71개 중에 41%인 29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장의 혼란을 잠재울 수 있도록 적극행정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계 플랫폼에서 해외직구로 판매하는 어린이 학용품과 슬라임 등 완구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등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된 것이 확인됐다"며 "초저가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이 공산품을 넘어 신선식품·어린이제품 등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민들의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유해물질 관련 상품의 안전성, 불량·파손·가품 등 피해 대처뿐 아니라 개인정보 침해 등의 문제도 잇따르고 있지만 관련 법제도 미비로 제재 방법이 마땅치 않은 실정"이라며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들이 초저가 공세를 할 수 있는 이유는 국내 경쟁업체들에 부과되는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