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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켈레톤 윤성빈 ‘선두질주’, 16일 금빛 질주 기대감 높였다


스켈레톤의 윤성빈(24, 강원도청)151, 2차 레이스 결과 잇따라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출전선수 30명 가운데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윤성빈은 이날 1차 레이스에서 5028, 이어진 2차 레이스에서는 5007초로 자신의 기록을 재차 경신하면서, 1, 2차 레이스 합계 14036를 마크했다.

 

윤성빈의 1차 레이스 기록인 5028는 지난해 3월 테스트이벤트에서 황제마르틴스 두쿠르스가 기록한 50.64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윤성빈은 2차 레이스를 통해 이마저도 기록을 갈아치웠다.

 

금메달을 놓고 윤성빈과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황제두쿠르스는 5085기록해 공동 5위를 마크했다.

 

이날 1, 2차 레이스 결과 니키타 트레구보프가(러시아출신 올림픽 출전 선수)50592위를, 악셀 융크(독일)50773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16일 오전 930분부터 열리는 3, 4차 레이스를 통해 한국 썰매 사상 최초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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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