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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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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M포토] 아!? 이루지못한 1%의 기적, 세계랭킹 1위 독일 꺾었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전세계인의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국민들을 들었다 놨다. 수비수들의 결정적 실수로 매 경기 패널티킥으로 점수를 내주고 1차전·2차전 패배했지만, 마지막 3차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잡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마지막 경기 전 멕시코가 스웨덴을 잡고, 우리가 독일을 2골차 이상으로 이긴다면 16강 진출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가졌다. 선수들이 온 투지를 다해 독일을 잡으며 경우의 수의 반을 충족했지만, 멕시코가 스웨덴에 패배하면서 끝내 조별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광화문 광장, 영동대로 등 거리응원에 나선 국민들은 1차전과 2차전은 아쉬움에 고개를 떨구고 두 눈을 감싸 쥐었다. 선수들도 마찬가지 경기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웠음에도 졌다는 아쉬움보다는 결정적 실수를 했다는 죄책감에 고개를 떨구고 고개를 들지 못했다.

 

선수들의 뜨거운 눈물은 볼을 넘어 그 위를 덮은 손등마저 타고 흘렀다. 그 어느 해보다 허무한 월드컵에 성난 국민들은 대한축구협회 비리 조사까지 촉구하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마지막 3차전에서 한국대표팀은 세계랭킹 1위 독일을 잡으며 그간의 우려와 지적을 희망으로 바꿔 놓았다. 이루지 못한 1%의 기적에 한발 다가선 것처럼 4년 뒤 어김없이 다시 찾아올 월드컵에서의 한국대표팀의 활약을 다시 기대해 본다.

 

MeCONOMY magazine Jul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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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저항’ 윤석열 구치소 CCTV 영상 온라인 유출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구치소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2일 온라인상에서 퍼진 19초짜리 구치소 영상에는 윤 전 대통령이 자리에 앉아 특검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무언가 말하는 장면과 난감해하는 집행관들의 모습도 그대로 포착됐다. 앞서 여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현장 검증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 대한 CCTV 등 영상 기록을 열람한 바 있다.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CCTV 영상 열람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은 속옷 차림으로 누워 집행을 거부하면서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며 “그러면서 변호인을 만나겠다고 하는 등 집행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열람 현장에 참석했던 국회 관계자가 영상을 촬영해 유출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지만, 국회 법사위원 쪽은 영상 촬영 및 유출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법무부 측은 영상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섰고,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법적 대응 여부를 논의 중이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