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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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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500m 최민정, 아쉬운 금메달 사냥 실패

비디오 판정 결과 실격처리돼

▲ 광화문에 마련된 평창동계올림픽 라이브사이트에서 시민들이 최민정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응원하는 모습.


최민정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실격당했다.


13일 오후 9시 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분투했지만, 실격판정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쇼트트랙 최강국으로 꼽히지만, 1992년 쇼트트랙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여자 500m에서는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 네덜란드의 야라 반 케르코프, 이탈리아의 폰타나, 캐나다의 킴 부탱과 경쟁한 최민정은 시작 직후 몸싸움에서 다소 밀리면서 3위에 자리했지만, 집중적으로 견제당하면서 좀처럼 앞으로 치고 나가지 못했다.



두 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은 바깥쪽으로 빠르게 파고들면서 2위로 올라왔지만,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이탈리아의 폰타나와 겨우 22cm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따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정 결과 몸싸움 과정에서 킴 부탱에게 반칙을 했다는 판정을 받아 최종 실격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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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