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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500m 최민정, 아쉬운 금메달 사냥 실패

비디오 판정 결과 실격처리돼

▲ 광화문에 마련된 평창동계올림픽 라이브사이트에서 시민들이 최민정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응원하는 모습.


최민정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실격당했다.


13일 오후 9시 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분투했지만, 실격판정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쇼트트랙 최강국으로 꼽히지만, 1992년 쇼트트랙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여자 500m에서는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 네덜란드의 야라 반 케르코프, 이탈리아의 폰타나, 캐나다의 킴 부탱과 경쟁한 최민정은 시작 직후 몸싸움에서 다소 밀리면서 3위에 자리했지만, 집중적으로 견제당하면서 좀처럼 앞으로 치고 나가지 못했다.



두 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은 바깥쪽으로 빠르게 파고들면서 2위로 올라왔지만,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이탈리아의 폰타나와 겨우 22cm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따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정 결과 몸싸움 과정에서 킴 부탱에게 반칙을 했다는 판정을 받아 최종 실격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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