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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8 평창 패럴림픽대회도 성공개최로! 평창군 전방위 지원 나선다


평창군이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지원한데 이어 39일 개막하는 패럴림픽대회 지원에 본격 나선다. 평창군은 226일부터 36일까지 동계패럴림픽대회 전환기를 맞아 물자, 홍보물, 서비스, 인력 등 4대 분야에 대한 전환 준비를 추진한다.

 

우선 올림픽대회 손·망실 물자를 재정비하고 패럴림픽대회 특정물자와 장비를 배치한다. 장애인 편의시설도 일제 점검하여, ·터미널의 장애인 이동통로를 확보하고, 경사로와 점자블럭을 보충 설치하고 기존 설치물은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용 화장실과 승하차장을 일제 점검하고, 라스트마일 구간의 관중이동 동선도 장애인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장애물을 제거하고 장애인 안내·편의시설물을 설치하거나 보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림픽 기간 경기장 주요 이동구간에 설치한 배너기, 가로기, 애드벌룬, 스펙타큘러 등과 라스트마일 구간의 룩(Look)과 사이니지를 패럴림픽대회 홍보물로 일제히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시설, 음식·숙박업소, 공중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리프트 및 경사로, 장애인 대피계획 등을 점검한다. 특히 휠체어·언어통역 서비스 제공, 대중교통 운전원에 대한 에티켓 교육을 실시하고 대회기간 문화공연 및 관광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들의 운영체계도 대폭 조정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근무했던 운영부스의 근무인력을 재조정하고 운영인력에게는 패럴림픽대회의 특징과 장애인 응대 에티켓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지만, 패럴림픽 대회는 보다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평창군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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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 선정
국군포로와 납북자, 탈북자 등 역사의 조난자들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 '사단법인 물망초'가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84세)를 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가와 하루히사 교수는 일본에서 ‘북한인권운동의 시조’로 불린다. 1994년에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北朝鮮帰国者の生命と人権を守る会)’을 창설해 대표를 역임한 이후 2008년에는 정치범수용소 폐지를 주장하는 No Fence(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 北朝鮮の強制収容所をなくすアクションの会)를 창설해 지금도 대표를 맡고 있는 현역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매료돼 재일 한국인 북송을 지지하던 학생이었던 그는 1993년 8월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북조선 귀국자 모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1994년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을 창설했다. 이후 활동의 초점을 전반적인 북한 인권문제로 옮겨 강제수용소 철폐에 전력을 기울이며, 강제수용소의 실상을 고발하는 탈북자 수기 읽기 운동을 벌였다. 결국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에 이어 ’No Fence’라고 하는 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을 만들어 8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