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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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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파트, "조망, 소음, 방향, 층에 따라 담보가치 달라진다

 금융감독원이 은행들의 주택 담보가치 산정 방식을 새롭게 만든다.

 금감원은 최근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면서 담보가치비율(LTV)을 초과하는 아파트가 속출하자 정비의 일환으로 호별, 층별 격차 율을 산정키로 했다.

 은행들은 지금까지 한국감정원시세의 시세중간가나 KB부동산 시세의 일반 거래 가를 담보가치에 적용해 단지 내에서 거래되는 아파트 가격의 중간 값으로 산정해왔다.

 앞으로 새 담보가치 산정 방식을 도입하게 되면 같은 아파트단지, 같은 넓이라도 일조량, 채광, 조망, 소음, 방향, 층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전국의 아파트, 빌라 1200만가구의 공시가격 차이를 지수화해 층이나 호별 격차 율을 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담보기준가격 데이터베이스(DB)를 전산시스템에 구축하는 방식이다.

 금감원은 바뀐 LTV산정 방식이 은행의 담보가치 평가에 적절하게 반영되도록 산정 주기를 현행 1년 이내에서 분기별(3개월)로 바꿀 계획이다. 바뀐 LTV산정 방식과 주기는 은행들이 전산시스템을 마무리하는 오는 12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새 LTV산정 방식이 적용되면 실제 담보가치가 하락하면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축소되는 계층이 적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가구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개별 단지의 특징과 장단점을 반영해 명확한 담보가치를 산정한다는 점은 바람직하다”면서 “거래량에 영향을 미치는 등의 큰 효과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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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민영방송 9개사와 간담회...규제 개선·지원 확대 논의
민영방송사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예산 지원, 규제 완화 등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민영방송 9개 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업계 주요 현안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영방송산업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에스비에스(SBS), KBC광주방송, ubc울산방송, JTV전주방송, G1방송, CJB 청주방송, 케이엔엔(KNN), 티비씨(TBC), 티제이비(TJB) 등 9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미통위는 지역방송 관련 규제·진흥 정책 관련 주요 제안과 당부 말씀을 전하고, 민영방송사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념식에서 김종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민영방송은 지역의 삶을 기록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온 버팀목”이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낡은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콘텐츠 제작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은 2003년 민영 지상파방송의 전국망 구축을 계기로 설립된 한국민영방송협회가 방송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