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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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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박근혜 후보 "부산을 선박금융 특화도시 만들겠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9일 이번 대선의 격전기로 떠오른 부산을 찾아 6시간 동안 5건의 일정을 소화하며 민심잡기에 주력했다.

 박 후보는 동남권 신공항의 입지와 관해 “대통령이 되면 어떤 정치적인 고려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고 국제적인 항공 전문가들을 통해 누구나 수긍할 국제적인 기준에 맞춰 공정하게 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송정동의 조선기자재협동화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 후보는 “부산을 선박금융 특화도시로 만들겠다”며 “선박금융공사의 부산 설립과 수출입은행 지원, 무역공사 보증 확대, 조세 인센티브 제공, 부산국제해운거래소 설립”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활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해수부를 부산에 두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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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