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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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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상류층 사칭해 사기 행각벌인 일당 검거

 대기업 총수 손녀 등 상류층을 사칭하며 거액을 받아 챙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태형)는 외국계 펀드매니저와 주식투자 전문가 등으로 위장해 비자금 세탁을 도와주면 수억 원을 준다고 속여 총 32억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이모씨(47)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9년 11월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낚시터에서 알게 된 김모씨(54)에게 자신을 외국계 펀드회사 이사라고 소개하며 100억대 비자금을 세탁하는 작업을 도와주면 수억 원을 떼 주겠다고 현혹했다.

이씨는 돈세탁을 하는 것처럼 가장하기 위해 김씨의 계좌에 수천만을 먼저 송금한 다음 김씨의 돈 2억 원을 보태어 돌려받는 ''계좌돌리기'' 수법을 사용했다.

검찰 관계자는 "특별한 수입이 없던 이씨 등은 김씨 등에게서 가로챈 돈으로 외제 승용차를 여러 대 사용하면서 매달 신용카드를 1000만 원 이상 사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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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