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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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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웃음전도사'' 황수관 교수 패혈증으로 별세

''웃음 전도사''로 온 국민에게 기쁨을 안겨준 황수관 연세대 외래교수가 오늘(30) 급성 패혈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다.
 
고인은 지난 12일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정기 건강검진을 받아오다 이날 오후 패혈증 및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을 거뒀다.
최근까지 MBN 예능프로그램 ''황금알''에 출연해 유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해준 고인은 연세대 의대 교수로 지내면서 운동 및 건강에 관한 논문을 끊임없이 발표했고, 각종 공익활동에도 앞장섰다.
 
1945년 일본 히로시마 근처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주 안강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대구대와 경북대 교육대학원을 야간으로 졸업한 뒤 국민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경북대 의대 연구원 과정을 마치고 연세대 의대 생리학 교수와 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 부소장을 지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발인은 2013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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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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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진도군수, 측근 사업가에 뇌물 받아 검찰 송치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측근 사업가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 1대는 3일, 대가성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알선수뢰 및 뇌물공여)로 김 군수와 사업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 2023년 진도군 진도읍에 자신의 집을 짓는 과정에서 석산 골재 업자로부터 소나무와 골재 등 수천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사업가 A씨에게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다. 경찰은 김 군수가 사업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만큼 업무 연관성이 있는 업체로부터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것은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 업체는 실제로 진도군으로부터 여러 건의 수의계약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A씨의 경쟁사인 B사가 김 군수 취임 이후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았다며 비위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B사는 진도항 내 항만시설 사용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불허 결정이 내려졌다며 그 배경에는 김 군수와 경쟁사의 밀접한 관계를 의심했다. 경찰은 김 군수가 석산업자 A씨와 결탁해 경쟁업체 항만시설 사용을 배제하는 등 권한을 남용했다는 의혹을 잡고 수사를 이어왔다. 지난 2월에는 김희수 군수 집무실 및 자택과 항만 시설 인허가 등을 담당하는 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