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메뉴

정치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25%·윤석열 22%…오차범위 내 '팽팽'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양강 구도를 계속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22일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대선후보적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는 25%, 윤 전 총장은 22%로 오차범위 내에서 양강 구도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지사는 20대(19%), 30대(31%), 40대(41%), 50대(28%) 등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섰고, 윤 전 총장은 60대(39%), 70대 이상(38%)로 이 지사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별는 서울에서는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이 22%의 동률을 이뤘고, 광주·전라에서는 이 지사가, 대구·경북에서는 윤 전 총장이 서로에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4개 기관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행해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7.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강원도, 강릉 가뭄 대응 2단계 격상…“2주 뒤 큰 피해 불가피”
강릉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 하루 만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도는 31일 가뭄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 체제로 격상,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강원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도는 취약계층 물 공급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리조트·관광지에 절수를 요청했고, 휴교·단축수업 및 급식 대책도 검토 중이다. 강릉 시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홍제정수장은 현재 전국 소방차들이 운반한 물에 의존하고 있다. 주 공급원인 오봉저수지는 저수율이 14.9%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도는 전국 살수차 지원, 민간 기부와 자원봉사까지 연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 9월 1일부터는 현장 관리관을 파견해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 대응을 강화한다. 여 부지사는 “현재로서는 뚜렷한 강수 예보가 없어 2주 뒤면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모두 큰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범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