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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8月 전국 2만 가구 집들이...수도권이 80%

- 금리인상 군불때는 한국은행
- 부동산 전문가 “인상 폭 크지 않을 것...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8월은 전국에서 총 1만9,534세대가 집들이를 한다. 직방에 따르면 수도권은 8월 입주물량 중 80%(1만5,556세대)가 공급되며 올해 월별 물량 중 1월(1만9,461세대)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에서 공급되는 한편 경기와 인천에서 입주물량이 증가한다. 경기는 평택, 수원 등 남부권에서 총 9,307세대가 입주하며 전월(8,079세대) 대비 15% 가량 많다. 인천(3,524세대)은 재건축, 재개발 사업지 및 택지지구에서 입주가 진행되며 월별로는 올해 중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지방은 대구, 세종, 경남 등지에서 입주가 진행되며 전월(5,598세대) 보다 29% 적은 3,978세대가 입주한다.

 

8월은 총 32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중 수도권은 21개 단지로, 올해 중 가장 많은 단지가 입주한다. 서울은 송파 등지에서 6개 단지, 경기는 평택과 화성 등지에서 12개 단지가 입주한다. 인천은 검단, 주안, 부평에서 3개 단지의 입주가 진행된다. 지방은 대구, 부산, 세종 등 총 11개 단지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위례포레샤인17단지

 

위례포레샤인17단지는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에 위치해 있다. 총 1,282세대, 전용 66~84㎡로 중 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송파IC가 가깝고 지하철 5호선 거여역, 마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장지천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입주는 8월 초 시작할 예정이다.

 

화서역파크푸르지오

 

화서역파크푸르지오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단지로 총 2,355세대의 매머드급 단지다. 전용 59~149㎡로 구성됐다. 지하철1호선 화서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신분당선(2027년 개통예정)이 개통되면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스타필드수원(2023년 12월 준공예정)이 가까워 향후 생활환경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입주는 8월 말경 시작한다.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3단지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3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에 위치한 단지다. 총 1,134세대 전용 59~84㎡ 의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됐다. 단지 일대가 5,000세대 가량의 단일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어 향후 매머드급 단지를 이룰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이 가깝고 평택새빛초등학교로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8월 말 예정되어 있다.

 

검단신도시푸르지오더베뉴

 

검단신도시푸르지오더베뉴는 인천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해 있다. 총 1,540세대 전용 75~105㎡로 구성돼 있다. 최근 입주가 활발히 진행중인 검단신도시에서 4번째로 입주하는 단지다. 상업밀집지역이 가깝고 인천지 하철1호선 연장선(2024년 개통예정)이 개통된다면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입주는 8월 말 진행된다.

 

한신더휴리저브

 

한신더휴리저브(H02,H01블록)는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단지로 2개블록이 총 1,031세대, 전용 84~99㎡로 구성된 단지다. 단지 바로 옆에 빛가람수변공원이 위치해 있고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는 상업지구도 가깝다. 나성초등학교 새뜸중학교로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8월 말경 시작한다.

 

대구국가산단모아미래도에듀퍼스트

 

대구국가산단모아미래도에듀퍼스트는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단지로 총 704세 대 전용 77㎡의 단일 면적대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옆에 세현초등학교, 구지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대구국가 산업단지 개발이 올해 말 완료되면 상주인구가 늘며 일대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8월 말 시 작할 예정이다.

 

 

 

한은,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부동산 전문가 “인상 폭 크지 않을 것...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최근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이 동반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부동산 시장 과열을 거론하며 금리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직방 관계자는 “사상 최저 금리가 이어지며 소위 ‘영끌’로 늘어나는 가계대출을 잡는 동시에 주택 가격 상승세를 막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한 부담 등을 고려할 때 금리 인상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실제로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MeCONOMY magazine August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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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