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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낙연 경선 불복에 송영길 "이재명, 어제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전날(10일) 대선 경선 결과에 대해 이의제기를 한 것과 관련해 "우리 당은 어제 이재명 후보를 20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대전현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이 헌법에 따라 운영되는 것처럼 대한민국 집권여당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운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이 당헌당규는 제가 당 대표일 때 만든 것이 아니다"라며 "지난해 8월 이낙연 전 대표를 선출하던 전당대회 때 통과된 특별 당규"라고 했다.

 

송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 경선 결과에 대한 이 전 대표 측 이의제기에 대해 사실상 수용불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지사는 누적 득표율 50.29%로 경선 과반 득표에 성공하면서 민주당 대선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 전 대표는 누적 득표율 39.14%로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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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대한요양보호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고재경)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을 법정 기념일인 ‘요양보호사의 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교체, 체위변경 등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폭언과 폭력, 불안정한 고용 형태, 최저 임금 수준의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에 따른 사기 저하 등 매우 열악한 근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보호사의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명이 불가능한 수급자와 보호자에 대한 서명 의무 폐지를 촉구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스마트 장기요양 앱’의 개편 과정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허술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급자의 상당 수는 와상 상태, 인지능력 저하, 중증 치매 등으로 서명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그런데 수급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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