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배려와 섬김' 실천하는 진정한 리더란?

- 대한민국리더스포럼 출범

‘저탄소 친환경 경제성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UN 경제사회이사회 소속 NGO인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가 2월 정기행사 겸 UN ECOSOC NGO KLF 대한민국리더스포럼(배려와 섬김) 출범식을 23일 오후 6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광연 부총재의 출범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날 출범식에서 박창수 총재는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과 기대되는 행동은 다양하고 상황에 따라 다르겠으나, 진정한 리더는 목에 힘을 주는 게 아니라 이태석 신부, 이순신 장군과 같이 배려하고 섬기는 리더“라고 강조했다.

 

박 총재는 이어 “그럼에도 배려와 섬김을 실천하는 진정한 리더가 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 배우고 격려하면서, 배려와 섬김의 자세를 연마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오늘 출범식은) 전 지구적 인류사회의 발전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서”라고 출범 취지를 밝혔다.

 

UN ECOSOC NGO FLML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와 함께 새롭게 출범하는 대한민국리더스포럼(배려와 섬김)은,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자문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은 UN NGO로, 지구환경보호와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봉사 등 인도주의 실천과,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는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원을 위해 전 회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및 국제적십자사연맹과 협업해 임시텐트, 담요, 응급의료지원 등을 현지에 전달하기도 했다.

 

기조강연에는 '울지마, 톤즈'를 제작한 이태석재단 구수환 이사장이 남수 단에서 헌신적이고 배려하는 삶을 산 이태석 신부의 활동을 소개했다.

 

또 자신의 생명을 건 종군기자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얻은 '섬김의 리더십'으로 '타인의 요구에 귀 기울여 듣는다(경청)', '섬기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다(섬김)', (권위와 물질을 탐하지 않는다(탐욕 배격), '감정을 함께 나누고 받아들인다(공감)', 그리고 '나보다는 우리를 중시한다(공동체)'는 소중한 공감과 배움 등을 함께 공유했다.

 

공연으로는 Jasmine K의 'The Greatest Love Of All' 과 'Volare' 등 감동적인 열창과 정세영 연주자의 모차르트 Eine kleine Nachtmusik 클래식 및 Aladdin ost ‘A whole New World Flute연주는 잔잔한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었다.

 

박채연, 이인수 두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은 식전행사로 최재철 교수와 함께 '바람의 노래', 'Let It Be' 등 익숙하고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하는 ‘지식 나눔 콘서트’로 유익한 지식 나눔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UN ECOSOC NGO KLF 대한민국리더스포럼에서 배려와 섬김에 함께 동참하는 임원진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있었다. 

 

새로 출범하는 KLF 임원진 명단

 

▲이광연 부총재 겸 서울시지부장 ▲김은주 사무총장 ▲김은수 사무1차장 겸 세계여성경제위원장 ▲이윤정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사무1차장 ▲조예리 사무2차장 ▲이현주 사무2차장 ▲이경희 발전운영위원장 ▲송희송 문화예술위원장 ▲임재수 기획총괄위원장 ▲한창섭 전라남도지부장 ▲임영수 경기 남부지부장 겸 수원시지부장 ▲정후희 총무본부장 ▲이인수 기획본부장 ▲허재구 정책집행본부장 ▲박채연 비즈포럼본부장 ▲이수정 문화예술기획본부장 ▲장원규 매니지먼트본부장 ▲김기동 메타버스NFT본부장 ▲김종욱 조직본부장 ▲이강민 SNS본부장 ▲윤선정 글로벌외식경영본부장 ▲최윤철 청년본부장 ▲이율리아 홍보기획본부장 ▲전영조 교육기획본부장 ▲황영순 기획관리본부장 ▲주난수 글로벌교류협력본부장 ▲손희원 ESG경제본부장 ▲유승범 기획디자인본부장 ▲조윤주 법률본부장 ▲박희찬 홍보위원 ▲한지영 총무국장.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책위 “오송참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2주기 전 해결해 달라”
중대시민재해 오송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는 3일 “오송지하차도참사 2주기가 되기 전에 국회는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와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7월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참사는 열네 명의 생명을 앗아간 참극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송참사 유가족들과 생존자들은 2년이 지난 지금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외치며 싸우고 있다. 오송참사대책위는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기소된 이범석 청주시장은 아직까지 진정한 사과도 없이 여전히 책임을 부정하고 있으며 김영환 지사를 ‘혐의없음’으로 불기소한 결정에 대한 대전고법 항고는 5개월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깜깜무소식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국회가 작년에 국정조사를 약속했지만 아직 국회 본회의의 문턱에 오르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오송 참사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예방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복된 무관심과 관리 부실, 그리고 책임 회피가 빚어낸 명백한 ‘인재’”라면서 “참사 발생 2년이 지나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