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3일 수요일

메뉴

정치


초・중・고, AI기술 활용 학생별 맞춤형 교육 실시된다

김진표 국회의장,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개정안 대표발의
- 특별교부금 비율 6년간 1%p 상향해 교원 AI 역량 강화 및 AI 기반 학습지원 체계 구축에 활용 -
- 김 의장, “새로운 기술로 학생을 교육하는 교사의 역량 강화가 공교육 혁신의 핵심” -

최근 챗GPT 등 A1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초・중・고 등 공교육도 AI기술을 활용한 학생별 맞춤형 교육이 제공될 전망이다. 이를 위하여 각급 학교당 1명 이상의 교사를 대상으로 한 AI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양성되는 ‘혁신주도 교사 그룹’이 형성되면 관련 교육을 위한 사교육 의존 문제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같은 교육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현행 3%인 특별교부금 비율을 6년 간(2024∼2029년) 한시적으로 1%p 상향함으로써 연간 약 7,500억원 증가될 전액을 ①교원 AI 역량강화 사업, ②방과후학교 사업, ③우수교육청 지원에 활용한다.

 

김진표 의장은 “최근 챗GPT 등 생성형·대화형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기존의 지식 전달형 교육에서 벗어나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 자기주도적·창의적 교육으로 변화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김 의장은 “당장 적절한 용처를 찾지 못해 기금으로 적립되는 교부금을 활용하자는 것”이라며 “특별교부금 교부로 전국적으로 균형적이고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할 수 있고, 2030년 이후에는 별도 법률 개정 없이도 현행 제도로 복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개정안은 김 의장을 비롯해 김철민 교육위원장과 이태규 교육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 4명과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위원 5명 등 총 16명의 여야 의원들이 공동발의에 참여하는 등 정치권이 공교육에서의 AI 혁신을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았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속옷 저항’ 윤석열 구치소 CCTV 영상 온라인 유출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구치소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 일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2일 온라인상에서 퍼진 19초짜리 구치소 영상에는 윤 전 대통령이 자리에 앉아 특검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무언가 말하는 장면과 난감해하는 집행관들의 모습도 그대로 포착됐다. 앞서 여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현장 검증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 대한 CCTV 등 영상 기록을 열람한 바 있다.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CCTV 영상 열람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은 속옷 차림으로 누워 집행을 거부하면서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며 “그러면서 변호인을 만나겠다고 하는 등 집행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열람 현장에 참석했던 국회 관계자가 영상을 촬영해 유출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지만, 국회 법사위원 쪽은 영상 촬영 및 유출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법무부 측은 영상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섰고,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법적 대응 여부를 논의 중이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